2002 한일 월드컵의 기적을 썼던 황선홍 남자 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이 후배들에게 조언을 전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오는 18일과 20일 아랍에미리트(UAE)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원정 평가전을 앞두고 황선홍 감독은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NFC)에서 월드컵을 앞둔 후배들에게 조언,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선배 황선홍이 월드컵 후배들에게 “국민들께 꿈과 희망을 주길”

스포탈코리아
2022-11-11 오후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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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2002 한일 월드컵의 기적을 썼던 황선홍 남자 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이 후배들에게 조언을 전했다.
  •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오는 18일과 20일 아랍에미리트(UAE)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 원정 평가전을 앞두고 황선홍 감독은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NFC)에서 월드컵을 앞둔 후배들에게 조언,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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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2002 한일 월드컵의 기적을 썼던 황선홍 남자 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이 후배들에게 조언을 전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오는 18일과 20일 아랍에미리트(UAE)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1차전은 18일 오전 1시, 2차전은 20일 오후 11시 30분에 시작한다. 원정 평가전을 앞두고 황선홍 감독은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NFC)에서 월드컵을 앞둔 후배들에게 조언,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황선홍 감독은 “이번 대회를 하기 위해서 4년 동안 여러분들이 얼마 만큼 노력하고 준비했는지는 잘 알고 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여 국민 여러분들께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월드컵이 되기를 기대하겠다. 여러분들 파이팅”이라고 전했다.

해외 평가전에 나설 선수단 선발 기준에 대해서는 “9월 우즈벡 평가전을 치렀던 선수들을 중심으로 구성을 했다. 다만 부상이 있는 선수들 중 제외된 선수들이 있다. 대학 선발 및 소집을 통해 발굴된 선수들과 기존의 선수들을 합해서 구성을 했다. 이제 시작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인재들을 계속 발굴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평가전에서 생각하고 있는 중점에 대해서는 “개인 능력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팀적으로 얼마나 협력할 수 있는지, 팀으로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는지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심도 있게 관찰하고자 한다. 하나의 팀으로 거듭나는 게 우선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경기에 임하는 각오도 밝혔다. 황선홍 감독은 “대표팀은 항상 홈이든 원정이든 승리를 추구해야 하고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하는 소양이라고 생각한다. 9월 평가전을 홈에서 치렀는데 아쉽게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은 원정이지만 반드시 승리하고 돌아올 수 있도록 준비를 할 예정이다. 팬 여러분들에게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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