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자신을 향한 비판에 대해 입을 열었다.
- 영국 매체 더 피플스 퍼슨은 13일(현지시간) 맨유의 주장 매과이어가 지난 1년 동안 팬들로부터 받은 비판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라고 전했다.
- 좋지 않은 기동력에 불안한 빌드업, 그리고 어이없는 실수까지 이어지면서 비난의 대상이 됐다.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자신을 향한 비판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영국 매체 '더 피플스 퍼슨'은 13일(현지시간) "맨유의 주장 매과이어가 지난 1년 동안 팬들로부터 받은 비판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라고 전했다.
매과이어는 지난 2019년 레스터 시티를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맨유가 지불한 이적료는 8,700만 유로(약 1,190억원)로 수비수 역대 최대 금액이었다. 이적 후 맨유 주장 완장까지 찬 매과이어는 맨유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실망스러웠다. 좋지 않은 기동력에 불안한 빌드업, 그리고 어이없는 실수까지 이어지면서 비난의 대상이 됐다. 매과이어는 타 팀 팬들에게 웃음거리가 됐고 SNS엔 '매과이어 밈'까지 등장했다. 심지어 매과이어와 그의 가족은 폭탄 테러 협박까지 받기도 했다.
오랫동안 비판을 받던 매과이어가 최근 비판에 대해 입을 열었다. 매과이어는 '더 타임즈'와 인터뷰를 통해 "나를 향한 비판을 제대로 듣지 않는다. 최대한 무시하려고 노력한다. 자신을 깎아내리는 말이 도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 그렇게 될 것이다. 난 이해한다. 하지만 가족들이 그 말을 읽거나 상황이 극도로 악화되면 가족들이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팬들은 전체 경기를 보는 것보다 짧은 하이라이트를 선호한다. 경기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도로 일침을 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더 피플스 퍼슨'은 13일(현지시간) "맨유의 주장 매과이어가 지난 1년 동안 팬들로부터 받은 비판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라고 전했다.
매과이어는 지난 2019년 레스터 시티를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맨유가 지불한 이적료는 8,700만 유로(약 1,190억원)로 수비수 역대 최대 금액이었다. 이적 후 맨유 주장 완장까지 찬 매과이어는 맨유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실망스러웠다. 좋지 않은 기동력에 불안한 빌드업, 그리고 어이없는 실수까지 이어지면서 비난의 대상이 됐다. 매과이어는 타 팀 팬들에게 웃음거리가 됐고 SNS엔 '매과이어 밈'까지 등장했다. 심지어 매과이어와 그의 가족은 폭탄 테러 협박까지 받기도 했다.
오랫동안 비판을 받던 매과이어가 최근 비판에 대해 입을 열었다. 매과이어는 '더 타임즈'와 인터뷰를 통해 "나를 향한 비판을 제대로 듣지 않는다. 최대한 무시하려고 노력한다. 자신을 깎아내리는 말이 도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 그렇게 될 것이다. 난 이해한다. 하지만 가족들이 그 말을 읽거나 상황이 극도로 악화되면 가족들이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팬들은 전체 경기를 보는 것보다 짧은 하이라이트를 선호한다. 경기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도로 일침을 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