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에당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작별 가능성을 직접 인정했다.
- 아자르는 지난 2019년 1억 유로(약 1,300억 원)의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첼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 좋은 선수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라며 부활의 의지를 내비쳤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에당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작별 가능성을 직접 인정했다.
스페인 ‘마르카’의 16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아자르는 인터뷰에서 이적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1월에는 불가능하다. 가족이 있을 뿐만 아니라 이 도시를 좋아하기 때문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러나 여름에는 떠날 수도 있다. 1년의 계약기간이 남았지만 구단의 결정에 따라야 한다. 구단이 만약 ‘4년동안 수고했어. 이제는 나가줘’라고 한다면 받아들여야 한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열어놨다.
아자르는 지난 2019년 1억 유로(약 1,300억 원)의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첼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당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보여준 활약과 높은 이적료 때문에 기대치는 어느때 보다 높았다.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컸다. 아자르는 첫 시즌부터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다. 실전 감각을 유지하지 못한 탓에 22경기 1골에 그쳤다.
올시즌도 큰 반전은 없다. 리그가 14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3경기에 출전했을 뿐이다. 선발 출전은 단 한 번에 불과했다.
계약기간이 2년 가까이 남았음에도 아자르의 방출을 촉구하는 레알 마드리드 팬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
아자르는 “팬들이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를 알고 있다. 내가 지난 3년 동안 많은 경기에 뛰지 못했기 때문이다. 나는 5분, 10분을 뛰더라도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라며 팬들의 불만을 이해했다.
이어 “나는 좀더 경기를 뛰고 싶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더 보여주고 싶다. 좋은 선수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라며 부활의 의지를 내비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마르카’의 16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아자르는 인터뷰에서 이적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1월에는 불가능하다. 가족이 있을 뿐만 아니라 이 도시를 좋아하기 때문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러나 여름에는 떠날 수도 있다. 1년의 계약기간이 남았지만 구단의 결정에 따라야 한다. 구단이 만약 ‘4년동안 수고했어. 이제는 나가줘’라고 한다면 받아들여야 한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열어놨다.
아자르는 지난 2019년 1억 유로(약 1,300억 원)의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첼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당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보여준 활약과 높은 이적료 때문에 기대치는 어느때 보다 높았다.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컸다. 아자르는 첫 시즌부터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다. 실전 감각을 유지하지 못한 탓에 22경기 1골에 그쳤다.
올시즌도 큰 반전은 없다. 리그가 14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3경기에 출전했을 뿐이다. 선발 출전은 단 한 번에 불과했다.
계약기간이 2년 가까이 남았음에도 아자르의 방출을 촉구하는 레알 마드리드 팬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
아자르는 “팬들이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를 알고 있다. 내가 지난 3년 동안 많은 경기에 뛰지 못했기 때문이다. 나는 5분, 10분을 뛰더라도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라며 팬들의 불만을 이해했다.
이어 “나는 좀더 경기를 뛰고 싶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더 보여주고 싶다. 좋은 선수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라며 부활의 의지를 내비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