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안토니가 theplayerstribune를 통해 어린 시절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작은 지옥이라고 불리는 브라질의 빈민가 인페리뉴에서 자라면서 축구 선수에 대한 꿈을 키웠다. 안토니는 이 곳에서 성장하면서도 축구 선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호나우지뉴-호날두-네이마르 보려고 WIFI 훔쳤어” 어린 시절 고백

스포탈코리아
2022-11-16 오후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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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안토니가 theplayerstribune를 통해 어린 시절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 작은 지옥이라고 불리는 브라질의 빈민가 인페리뉴에서 자라면서 축구 선수에 대한 꿈을 키웠다.
  • 안토니는 이 곳에서 성장하면서도 축구 선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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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안토니가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안토니가 ‘theplayerstribune’를 통해 어린 시절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안토니는 어린 시절 부유하지 않았다. 작은 지옥이라고 불리는 브라질의 빈민가 인페리뉴에서 자라면서 축구 선수에 대한 꿈을 키웠다.

인페리뉴는 마약상이 판을 쳤고 총기 사고도 빈번하게 일어나는 위험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안토니는 이 곳에서 성장하면서도 축구 선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안토니는 “전설들로부터 기술을 배웠다. 유튜브를 통해 호나우지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네이마르의 플레이를 보곤 했다”며 “이웃집은 나를 가족처럼 대했다. 무단으로 WIFI를 사용하도록 허락도 해줬다”고 고백했다.

이어 “호나우지뉴, 호날두, 네이마르의 플레이를 보기 위해 옆집의 WIFI를 훔쳐 사용했다. 보고 감탄했고 이를 익히기 위해 콘크리트 경기장으로 향했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안토니는 2019년 브라질의 상파울루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했다. 이후 네덜란드의 아약스로 향했다.

안토니는 아약스에서 기량을 뽐내기 시작했고, 빅 클럽의 타깃이 됐다. 그러던 스승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맨유로 이적한 안토니는 우상이었던 호날두와 한솥밥을 먹고 행복 축구를 하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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