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도 산토스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인터뷰가 팀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영국 언론 더 선은 17일(한국 시간) 페르난도 산토스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흔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인터뷰가 포르투갈 대표팀에는 전혀 주의를 산만하게 만들지 않는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최근 피어스 모건과 방송 인터뷰를 가졌다.

포르투갈 감독, “호날두 인터뷰? 팀에 전혀 영향 없어”

스포탈코리아
2022-11-17 오전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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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페르난도 산토스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인터뷰가 팀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 영국 언론 더 선은 17일(한국 시간) 페르난도 산토스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흔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인터뷰가 포르투갈 대표팀에는 전혀 주의를 산만하게 만들지 않는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 호날두는 최근 피어스 모건과 방송 인터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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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페르난도 산토스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인터뷰가 팀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영국 언론 ‘더 선’은 17일(한국 시간) “페르난도 산토스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흔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인터뷰가 포르투갈 대표팀에는 전혀 주의를 산만하게 만들지 않는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최근 피어스 모건과 방송 인터뷰를 가졌다. 충격적인 인터뷰였다. 호날두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했고, 랄프 랑닉 전 감독에 대해서는 이름도 들어본 적이 없다고 평가했다. 웨인 루니에 대해서는 자신이 더 잘나가기 때문에 자신을 비판한다고 전했다.

이 인터뷰가 나오자 전 세계 축구 팬들은 크게 놀랐다. 맨유는 공식 입장을 전하며 인터뷰 내용을 확인한 후 조치하겠다며 징계를 예고했다. 현지 언론들은 맨유가 2주치 주급 100만 파운드(약 16억 원)의 벌금 부과를 준비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산토스 감독은 호날두의 인터뷰가 포르투갈 대표팀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산토스 감독은 “선수는 다른 선수들이 했던 것처럼 인터뷰를 결정했다. 개인적인 인터뷰다. 아주 개인적인 인터뷰다. 우리는 그걸 존중해야 한다. 호날두가 자유로운 사람이 아닌가? 그건 그의 결정이고 우린 이해하고 존중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가 말해야 하는 건 카타르 월드컵 준비다. 호날두의 인터뷰는 우리 팀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고 있다. 호날두는 현재 방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회복을 하고 있다. 그는 훈련을 하지 않을 것이고 내일 훈련도 준비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포르투갈은 한국, 우루과이, 가나와 함께 H조에 속했다. 포르투갈과 한국의 경기는 3차전으로 3일 0시에 시작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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