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시티 이적이 가까웠다고 털어놨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7일 호날두가 자신의 이적설에 대해 TalkTV를 통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그러면서 알렉스 퍼거슨 경과 이야기를 나눴다.

맨유 분위기 파탄 내놓고 할 소리? “맨시티 이적 가까웠어”

스포탈코리아
2022-11-17 오전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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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시티 이적이 가까웠다고 털어놨다.
  •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7일 호날두가 자신의 이적설에 대해 TalkTV를 통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 그러면서 알렉스 퍼거슨 경과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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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시티 이적이 가까웠다고 털어놨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7일 호날두가 자신의 이적설에 대해 TalkTV를 통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호날두는 “솔직히 맨시티 이적이 가까웠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나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알렉스 퍼거슨 경과 이야기를 나눴다. 나에게 ‘맨시티로 가는 것을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래서 ‘알겠다’고 대답했다.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언급했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유벤투스를 떠나 맨유로 복귀했다. 12년 만에 돌아온 것이다.

호날두는 맨유 이적 전에 맨시티와도 강력하게 연결됐다. 하지만, 스승 알렉스 퍼거슨 경의 러브콜로 친정팀을 선택했다.

호날두의 맨유 복귀는 왕의 귀환을 기대했다. 복귀한 시즌에는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면서 명불허전 존재감을 과시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다르다. 유로파리그에 출전하는 맨유가 싫다면서 이적을 추진했지만, 불발됐다.

이후 호날두는 적은 출전 기회에 불만을 품고 에릭 텐 하흐 감독의 훈련 방식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공개적인 인터뷰를 통해 “맨유는 나를 존중하지 않는다. 퍼거슨 경 이후로 발전이 없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맨유는 호날두의 폭탄 발언에 충격을 금치 못했고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처분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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