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손 디에고 마라도나의 공인구가 31억에 판매됐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7일 1986년 월드컵에서 마라도나가 득점을 하기 위해 손으로 펀칭한 공인구가 200만 파운드(약 31억)에 팔렸다고 전했다. 마라도나의 신의 손 공인구는 당시 주심이었던 알리 빈 나세르가 보유하고 있었다.

‘신의 손’ 마라도나의 1986년 월드컵 공인구, ‘31억 판매’

스포탈코리아
2022-11-17 오전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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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신의 손 디에고 마라도나의 공인구가 31억에 판매됐다.
  •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7일 1986년 월드컵에서 마라도나가 득점을 하기 위해 손으로 펀칭한 공인구가 200만 파운드(약 31억)에 팔렸다고 전했다.
  • 마라도나의 신의 손 공인구는 당시 주심이었던 알리 빈 나세르가 보유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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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신의 손 디에고 마라도나의 공인구가 31억에 판매됐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7일 “1986년 월드컵에서 마라도나가 득점을 하기 위해 손으로 펀칭한 공인구가 200만 파운드(약 31억)에 팔렸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의 핵심이었던 마라도나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잉글랜드와의 8강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당시 마라도나는 머리를 갖다 댈 것처럼 점프했지만, 주먹으로 공을 펀칭해 득점한 것이다.

마라도나는 “머리 조금과 신의 손 조금이 결합된 작품이다”고 언급하면서 ‘신의 손’이라는 수식어를 만들어냈다.

마라도나의 ‘신의 손’ 공인구는 당시 주심이었던 알리 빈 나세르가 보유하고 있었다.

나세르는 이제는 대중에게 공개되어야 한다는 판단을 내렸고 경매 사이트를 통해 판매했고 구매자가 전시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마라도나는 2020년 11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위치한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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