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관계 이상설을 부인했다. 이어 호날두는 페르난데스가 싸늘한 인사를 건네자 입을 벌렸다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내 업무에만 집중한다며 호날두와의 관계 이상설을 부인했다.

‘호날두 향해 경멸하는 표정?’ 포르투갈 동료, 관계 이상설 ‘부인’

스포탈코리아
2022-11-18 오전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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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관계 이상설을 부인했다.
  • 이어 호날두는 페르난데스가 싸늘한 인사를 건네자 입을 벌렸다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 내 업무에만 집중한다며 호날두와의 관계 이상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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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관계 이상설을 부인했다.

포르투갈은 18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포르투갈의 리스본에 위치한 이스타디우 조제 알발라드에서 치러진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포르투갈의 대승을 이끌었다.

MOM급 활약을 펼친 페르난데스는 경기 후 최근 호날두과 관계 이상설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포르투갈축구협회는 지난 15일 월드컵을 위해 대표팀으로 합류하는 선수들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는 맨유 동료 호날두와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악수를 나누면서 인사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를 두고 현지 매체들은 “페르난데스는 호날두의 악수 요청에 응답했지만, 잠깐 인사를 건넨 후 경멸하는 표정으로 다른 팀원들에게 향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호날두는 페르난데스가 싸늘한 인사를 건네자 입을 벌렸다”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두고 봐야 알겠지만, 호날두의 발언이 맨유 관계자들에게 전혀 좋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것을 확실하게 암시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호날두가 최근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나를 존중하지 않는다.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경 이후 발전이 없다”는 수위 높은 인터뷰로 팀의 분위기를 최악으로 만든 이후이기에 의심을 샀다.

페르난데스는 해명에 나섰다.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사람들은 알 것이다. 비디오의 사실을 설명하자면 나는 누구와도 문제가 없다. 내 업무에만 집중한다”며 호날두와의 관계 이상설을 부인했다.

사진=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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