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언론 더 선은 19일(한국 시간) 카타르 월드컵의 팬 빌리지는 인조잔디와 비좁은 조건을 갖췄지만 185파운드(약 30만 원)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 경기장 인프라 노동자 문제, 엄격한 규율, 월드컵 경기장 내 주류 판매 문제 등 예상보다 더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 팬 빌리지 중앙에는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경기장에 가지 못하는 팬들이 월드컵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이 구축돼 있다.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최악의 환경이다.
영국 언론 ‘더 선’은 19일(한국 시간) “카타르 월드컵의 팬 빌리지는 인조잔디와 비좁은 조건을 갖췄지만 185파운드(약 30만 원)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월드컵은 다양한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경기장 인프라 노동자 문제, 엄격한 규율, 월드컵 경기장 내 주류 판매 문제 등 예상보다 더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팬들의 숙박 시설 중 하나인 컨테이너 박스도 많은 문제를 유발하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컨테이너로 구성된 팬 빌리지는 인조잔디의 상태가 불량하고 지나치게 공간이 좁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심지어 가격도 비싸다. 1박에 185만 파운드(약 30만 원)라는 엄청난 금액으로 팬들의 지갑 사정을 더욱 힘들게 만들고 있다. 이곳에서 숙박하는 팬들이 찍은 영상을 보면 여전히 인조잔디는 완벽한 곳을 채우지 못했고 실내 공간 역시 비좁은 상태다.
물론 모든 게 불만스러운 건 아니다. 팬 빌리지 중앙에는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경기장에 가지 못하는 팬들이 월드컵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이 구축돼 있다. 하지만 공사 자재, 설치 기계, 비좁은 방, 빌리지 주변의 찢어진 잔디 등 부족한 부분이 많다.
사진=더선
영국 언론 ‘더 선’은 19일(한국 시간) “카타르 월드컵의 팬 빌리지는 인조잔디와 비좁은 조건을 갖췄지만 185파운드(약 30만 원)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월드컵은 다양한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경기장 인프라 노동자 문제, 엄격한 규율, 월드컵 경기장 내 주류 판매 문제 등 예상보다 더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팬들의 숙박 시설 중 하나인 컨테이너 박스도 많은 문제를 유발하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컨테이너로 구성된 팬 빌리지는 인조잔디의 상태가 불량하고 지나치게 공간이 좁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심지어 가격도 비싸다. 1박에 185만 파운드(약 30만 원)라는 엄청난 금액으로 팬들의 지갑 사정을 더욱 힘들게 만들고 있다. 이곳에서 숙박하는 팬들이 찍은 영상을 보면 여전히 인조잔디는 완벽한 곳을 채우지 못했고 실내 공간 역시 비좁은 상태다.
물론 모든 게 불만스러운 건 아니다. 팬 빌리지 중앙에는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경기장에 가지 못하는 팬들이 월드컵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이 구축돼 있다. 하지만 공사 자재, 설치 기계, 비좁은 방, 빌리지 주변의 찢어진 잔디 등 부족한 부분이 많다.
사진=더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