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크리스토퍼 은쿤쿠를 영입하려던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다. 가장 먼저 영입전에 뛰어든 팀은 첼시였다. 현재 은쿤쿠는 다수 프리미어리그 구단의 주목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분데스 MVP 부상으로 월드컵 좌절→첼시 ‘난처하네’

골닷컴
2022-11-19 오후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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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첼시가 크리스토퍼 은쿤쿠를 영입하려던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다.
  • 가장 먼저 영입전에 뛰어든 팀은 첼시였다.
  • 현재 은쿤쿠는 다수 프리미어리그 구단의 주목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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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첼시가 크리스토퍼 은쿤쿠를 영입하려던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은쿤쿠는 RB 라이프치히의 공격수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세컨 스트라이커를 오가며 공격 본능을 과시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망 유스 출신으로 2019-20 시즌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이적 후 준수한 활약을 펼치다 지난 시즌 기량이 대폭발했다. 리그 34경기에 전경기 출전해 20골을 넣었다. 여기에 어시스트 개수도 13개에 달한다. 이러한 활약으로 분데스리가 MVP를 수상했다. 분데스리가 우승은 바이에른 뮌헨이 차지했지만 은쿤쿠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타 빅클럽들이 은쿤쿠를 영입하기 위해 뒤를 쫓았다. 하지만 은쿤쿠는 라이프치히와 재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재계약은 허울이었고, 바이아웃 금액을 책정해 언제든지 새로운 팀으로 이적할 수 있도록 사전 합의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가장 먼저 영입전에 뛰어든 팀은 첼시였다. 이들은 은쿤쿠가 바이아웃이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과감하게 베팅했다. 6천만 유로(약 847억 원)의 이적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오히려 6천만 유로를 살짝 웃도는 이적료를 라이프치히에 지불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확실하게 은쿤쿠를 자신의 선수로 만들기 위함이다.

현재 은쿤쿠는 다수 프리미어리그 구단의 주목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와 리버풀이 경합 중이다. 첼시와 사전 계약을 맺었다는 루머도 돌고 있다. 하지만 변수가 발생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은쿤쿠가 부상을 당해 대표팀에서 낙마한 것이다. 월드컵 개막을 단 1주일 앞두고 훈련 도중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이를 두고 ‘풋볼런던’은 “첼시가 딜레마에 빠졌다”면서 “겨울 이적시장에서 첼시가 은쿤쿠를 영입하려던 계획에 먹구름이 끼었다. 1월에 은쿤쿠가 복귀할 수 있다면 첼시는 스쿼드를 강화하기 위해 기꺼이 데려올 것이다”고 보도했다.

은쿤쿠는 이번 시즌에도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분데스리가 15경기에 나서 1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6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터트렸다. 첼시는 오매불망 은쿤쿠를 기다리고 있지만 부상 변수에 발목 잡힌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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