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모로코에 완패한 벨기에 대표팀을 향한 팬들의 분노가 폭동이 됐다.
- 영국 매체 더 선은 28일(한국시간) 벨기에-모로코의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가 펼쳐지는 중에 벨기에 수도 브뤼셀 거리에서는 폭동이 발생했다라고 전했다.
- 0-2로 끝나자 팬들은 거리로 뛰쳐나왔고 승용차를 뒤집고 스쿠터에 불을 지르는 등 난동을 피웠다.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모로코에 완패한 벨기에 대표팀을 향한 팬들의 분노가 폭동이 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8일(한국시간) "벨기에-모로코의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가 펼쳐지는 중에 벨기에 수도 브뤼셀 거리에서는 폭동이 발생했다"라고 전했다.
벨기에는 27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F조 2차전에서 모로코에 0-2로 패배했다. 충격적이었다. 벨기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에 빛나는 황금 세대를 보유한 팀이었지만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예상치 못한 결과에 팬들은 분노했다. 0-2로 끝나자 팬들은 거리로 뛰쳐나왔고 승용차를 뒤집고 스쿠터에 불을 지르는 등 난동을 피웠다. 이에 경찰이 긴급 출동해 물대포를 쏘고 최루탄을 발사하는 등 진압에 나섰다.
'더 선'은 "보도에 따르면 약 50명의 사람들이 경기가 끝난 뒤 경찰서를 공격해 창문을 부수고 경찰 차량을 파손했다. 폭력 사태로 상점 역시 파괴됐다"라고 설명했다.
사진=더 선
영국 매체 '더 선'은 28일(한국시간) "벨기에-모로코의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가 펼쳐지는 중에 벨기에 수도 브뤼셀 거리에서는 폭동이 발생했다"라고 전했다.
벨기에는 27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F조 2차전에서 모로코에 0-2로 패배했다. 충격적이었다. 벨기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에 빛나는 황금 세대를 보유한 팀이었지만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예상치 못한 결과에 팬들은 분노했다. 0-2로 끝나자 팬들은 거리로 뛰쳐나왔고 승용차를 뒤집고 스쿠터에 불을 지르는 등 난동을 피웠다. 이에 경찰이 긴급 출동해 물대포를 쏘고 최루탄을 발사하는 등 진압에 나섰다.
'더 선'은 "보도에 따르면 약 50명의 사람들이 경기가 끝난 뒤 경찰서를 공격해 창문을 부수고 경찰 차량을 파손했다. 폭력 사태로 상점 역시 파괴됐다"라고 설명했다.
사진=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