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알 힐랄이 리버풀서 다르윈 누녜스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 누녜스를 추가하며 알 힐랄은 그야말로 아시아 역대 최강 구단이라고 불려도 무방한 스쿼드를 보유하게 됐다.
- 이로써 알 힐랄은 다시 한번 사우디 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왕좌를 되찾겠단 목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알 힐랄이 리버풀서 다르윈 누녜스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사우디 구단 알힐랄은 1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누녜스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과 관련된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않았다.


다만 영국 'BBC' 등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3년, 이적료는 5,300만 유로(약 858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누녜스를 추가하며 알 힐랄은 그야말로 아시아 역대 최강 구단이라고 불려도 무방한 스쿼드를 보유하게 됐다.
감독부터 선수단까지 무엇 하나 흠잡을 곳이 없다. 단순 비교로 유럽 5대 리그 내 명문서도 알 힐랄을 상대로 승리를 장담할 수 있는 구단은 손에 꼽을 것으로 보인다.
축구 전문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알 힐랄 선수단의 시장 가치 총합은 무려 2억 3,438만 유로(약 3,800억 원), 사우디 리그 전체 1위다.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된 누녜스가 4,500만 유로(약 728억 원), 테오 에르난데스가 3,500만 유로(약 566억 원)를 차지하며팀 내 1, 2위에 등극했다. 해당 통계에 포함되지 않은 시모네 인자기 신임 감독의 시장 가치까지 더할 시 격차는 뚜렷해진다.
이로써 알 힐랄은 다시 한번 사우디 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왕좌를 되찾겠단 목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사진=365 SCORES, 알 힐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