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당 3100원?! 호날두, 연봉 계산하니 경악 수준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정말 억소리가 나오는 수준이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를 포함해 많은 현지 언론들은 30일(한국 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구단 알 나스르의 제안을 수락할 준비가 됐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해지한 호날두가 알 나스르와 연결되고 있는데 개인 조건이 어마어마하다. 호날두가 알 나스르와 계약을 체결하면 킬리안 음바페를 넘어 현재 축구 선수 중 가장 많은 돈을 버는 선수가 된다.

호날두는 연봉으로 6,200만 파운드(약 980억 원)를 받게 된다. 월급으로 따지면 약 510만 파운드(약 80억 원), 주급은 120만 파운드(약 19억 원)이다. 일급은 17만 파운드(약 2억 6,800만 원), 시급은 7,097파운드(약 1,430만 원)다.

이를 1분당 급여로 따지만 118파운드(약 18만 원), 1초당 1.97파운드(약 3,100원)다. 정말 놀라운 수준의 급여다.

하지만 아직 확실한 건 없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호날두가 받는 총 2억 유로의 급여 안에는 스폰서 계약이 크게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물론 초상권 계약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그리고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 호날두는 현재 월드컵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