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뛰어난데 다른 좋은 선수들도 많아” 결국, 우승은 없나?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해리 케인 영입에 큰 관심이 없다는 반응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0일 케인 영입설에 대해 바이에른 뮌헨의 CEO 올리버 칸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칸은 “케인은 분명 아주 뛰어난 선수다. 하지만, 다른 좋은 선수들도 많다. 우리의 에릭 추포 모팅도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의 영입을 원한다는 루머를 많이 들었다. 우리는 영입을 위해 많은 자원들을 보고 있다. 다른 팀 소속인 선수를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는 건 옳지 않다”며 말을 아꼈다.

케인은 토트넘의 핵심 공격수다. 그럼에도 이적설이 활발하다. 이유는 우승이다.

케인의 커리어에 부족한 건 우승 트로피인데 토트넘에서 갈증을 해결하지 못하는 중이다.

케인이 토트넘을 사랑하지만, 갈증인 트로피를 위해서는 우승이 가능한 팀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케인은 이번 시즌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되면서 이적설이 불붙기도 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계속해서 케인 영입설은 부인하는 상황이다.

케인은 우승을 향한 갈망이 있지만, 이적 없이 토트넘에 잔류하면서 커리어에 트로피는 추가하지 못하는 걸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