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또 다시 좌절? “프랑스, 아르헨에 2-1 승리 전망”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리오넬 메시가 이번에는 웃을 수 있을까.

아르헨티나와 프랑스는 오는 19일 0시(한국 시간)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아르헨티나는 크로아티아를 꺾었고 프랑스는 모로코를 제압하며 결승 무대에 올랐다.

전 세계 축구팬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매치가 완성됐다. 라스트댄스에 나선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와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프랑스가 맞붙는다. 어떤 팀이 승리할까. 영국 언론 ‘스탠다드’에 따르면 리오넬 메시가 또 다시 고개를 숙일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리오넬 메시가 또 다른 영광을 향하는 것이 운명처럼 보이지만 이 프랑스 팀에 패배할 것이다. 당황하지 않고 엄청난 화력을 보여주는 프랑스는 우승을 향한 아르헨티나를 폭풍 속으로 집어넣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시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결승에 올랐지만 우승에 실패하며 우승 트로피를 멍하니 바라봤다. 메시가 이번에는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 축구의 신의 사상 첫 월드컵 우승을 위해 똘똘 뭉친 아르헨티나 선수단이 그의 바람을 현실로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