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본머스를 꺾고 3위로 올라섰다. 맨유는 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러진 본머스와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3위로 올라섰다.

[EPL 19R] ‘래시포드 쐐기골’ 맨유, 본머스 3-0 완파...리그 3위 등극

스포탈코리아
2023-01-04 오전 06:48
161
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본머스를 꺾고 3위로 올라섰다.
  • 맨유는 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러진 본머스와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 이날 결과로 3위로 올라섰다.
기사 이미지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본머스를 꺾고 3위로 올라섰다.

맨유는 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러진 본머스와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3위로 올라섰다.

맨유는 4-2-3-1 전술을 가동했다. 앙토니 마시알이 원톱을 구성했고 마커스 래시포드, 도니 반 더 비크,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뒤를 받쳤다.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카세미루가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루크 쇼, 빅토르 린델로프, 해리 매과이어, 아론 완-비사카가 수비를 구축했다. 골문은 다비드 데 헤아가 지켰다.

본머스는 4-4-2 포메이션을 꺼냈다. 필립 빌링, 도미닉 솔란케가 투톱을 형성했고 제이든 앤서니, 제퍼슨 르마, 루이스 쿡, 라이언 크리스티가 미드필더 라인을 구성했다. 수비는 로이드 켈리, 마르코스 세네시, 크리스 메팜, 아담 스미스가 이뤘고 골키퍼 장갑은 마크 트레버스가 꼈다.

주도권은 맨유가 잡았다. 공격권을 놓치지 않았고 득점 작업에 열중했다. 전반 10분 마시알이 헤더 슈팅으로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그러던 전반 22분 리드를 잡았다. 프리킥 상황에서 연결된 에릭센의 크로스를 쇄도하던 카세미루가 오른발 간결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안겼다.

일격을 당한 본머스는 고삐를 당겼다. 세트 피스와 역습을 통해 동점골에 주력했지만, 2% 부족한 모습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맨유는 더 거세게 몰아붙였다. 전반 36분 프리킥 상황에서 에릭센이 슈팅을 통해 추가 득점을 노렸다.

맨유는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계속해서 공격적인 운영으로 추가골을 노렸다. 하지만, 소득은 없었고 전반전을 1-0으로 마쳤다.



후반전도 맨유의 분위기였다. 후반 3분 페르난데스, 아레한드로 가르나초로 이어진 패스를 받은 루크 쇼가 오른발로 팀에 추가 득점을 안겼다. 9분에는 마시알이 헤더 슈팅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을 득점을 노렸지만, 살짝 벗어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본머스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13분 빌링이 슈팅을 선보였지만, 살짝 빗나갔고 29분에는 헤더로 골문을 두드렸지만, 데 헤아의 선방에 막히면서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분위기는 맨유 쪽으로 흘렀다. 주도권을 계속 쥐면서 본머스의 골문을 두드렸다. 2골 차 리드에도 만족하지 않는 모습으로 추가 득점을 노렸다.

두드리던 맨유는 후반 40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루크 쇼, 페르난데스로 이어진 패스를 래시포드가 왼발로 세 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맨유의 완벽한 승리였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끌어내리고 리그 3위 등극이라는 덤까지 얻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금 FC ONLINE의 실시간 이슈를 확인해보세요!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