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마음 잡았다' SON, 드디어 마스크 벗고 출전!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손흥민이 드디어 시작부터 마스크를 벗고 경기에 나섰다.

토트넘 홋스퍼는 1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날 손흥민은 위고 요리스, 맷 도허티,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클레망 랑글레, 라이언 세세뇽,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사르, 데얀 클루셉스키, 해리 케인과 함께 선발로 나섰다.

경기 시작을 알리는 휘슬이 울린 직후 눈에 띄는 장면이 있었다. 손흥민의 얼굴에 안면 마스크가 없었다. 손흥민은 안면 골절 이후 줄곧 마스크를 끼고 경기에 나섰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빠른 회복세를 보인 손흥민은 올 시즌 가장 중요한 경기 중 하나인 북런던 더비에 마스크를 벗고 출전하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