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축구협회는 24일 공식 채널을 통해 산투스가 폴란드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고 발표했다. 이에 폴란드축구협회가 빠르게 인선 작업에 나섰고, 산투스와 동행하기로 했다. 그는 폴란드 역사상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지도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피셜] 폴란드, 벤투 아닌 산투스 감독 선임... ‘연봉 40억’ 역대 최고

스포탈코리아
2023-01-24 오후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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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폴란드축구협회는 24일 공식 채널을 통해 산투스가 폴란드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고 발표했다.
  • 이에 폴란드축구협회가 빠르게 인선 작업에 나섰고, 산투스와 동행하기로 했다.
  • 그는 폴란드 역사상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지도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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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폴란드가 페르난두 산투스(69) 감독을 선임했다.

폴란드축구협회는 24일 공식 채널을 통해 “산투스가 폴란드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고 발표했다.

애초 폴란드 대표팀 사령탑으로 지난달까지 대한민국을 지휘했던 파울루 벤투가 거론됐지만, 최근 협상이 결렬됐다. 유럽 이적 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이 사실을 전했다. 이에 폴란드축구협회가 빠르게 인선 작업에 나섰고, 산투스와 동행하기로 했다.

이미 예견됐던 일이다. 폴란드 'TVP'는 24일 “산투스가 폴란드의 새로운 감독이 될 것이다. 그는 폴란드 역사상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지도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산투스 감독의 임기는 2026년 월드컵까지다. 그의 연봉은 300만 유로(40억 원)”라고 덧붙였다. 산투스 감독은 포르투갈에서 225만 유로(30억 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새 둥지를 틀며 10억 원이 올랐다.

산투스 감독은 2014년부터 2022년까지 포르투갈을 맡았다. 유로2016과 2018/2019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정상에 올랐다. 카타르 월드컵 8강에서 탈락한 뒤 사임했고, 한 달 만에 재취업에 성공했다.



사진=폴란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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