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는 29일 오전 3시(한국시간) 영국 프레스턴에 위치한 딥데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의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32강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 최고 점수에 해당했다. 그 어떤 선수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을 보여줬다.

SON의 EPL 득점왕 기운 부활? “그 누구보다 높은 수준...활약 이어지길”

스포탈코리아
2023-01-29 오후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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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는 29일 오전 3시(한국시간) 영국 프레스턴에 위치한 딥데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의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32강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 토트넘 최고 점수에 해당했다.
  • 그 어떤 선수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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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이 오랜만에 웃었다.

토트넘 홋스퍼는 29일 오전 3시(한국시간) 영국 프레스턴에 위치한 딥데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의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32강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프레스턴을 누르고 FA컵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손흥민도 오랜만에 웃었다. 선발 출격 후 득점포 가동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최근 좋지 않은 분위기를 떨쳐내기 위해서라도 절실했다.

손흥민의 발끝은 후반 5분 터졌다. 자펫 탕강가의 패스를 받은 후 아크 부근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연결했는데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졌다.

손흥민의 득점 의지는 멈추지 않았고 후반 24분 또 터졌다. 이반 페리시치의 패스를 받은 후 감각적인 턴으로 수비를 따돌렸고 왼발로 멀티골을 만들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9점을 부여했다. 토트넘 최고 점수에 해당했다.

그러면서 “현명한 턴으로 멀티골을 만들었다. 그 어떤 선수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을 보여줬다. 이번 활약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 이후 5경기 만에 골 맛을 봤다.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기운이 부활할지 기대가 쏠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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