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겨울 이적 시장 막바지에 마음이 급해질 수 있다. 이럴 경우 대체 1순위는 유리 틸레만스(레스터 시티)로 알려졌다. 풋볼365는 맨유는 에릭센의 부상이 심하다면 틸레만스를 영입할 가장 유력한 후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목발 짚은 에릭센…시간 없는 맨유, 레스터 MF '대체 1순위'

스포탈코리아
2023-01-30 오후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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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겨울 이적 시장 막바지에 마음이 급해질 수 있다.
  • 이럴 경우 대체 1순위는 유리 틸레만스(레스터 시티)로 알려졌다.
  • 풋볼365는 맨유는 에릭센의 부상이 심하다면 틸레만스를 영입할 가장 유력한 후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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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겨울 이적 시장 막바지에 마음이 급해질 수 있다.

맨유는 지난 29일 2022/2023 영국축구협회(FA)컵 32강에서 레딩을 3-1로 가볍게 제압했다. 후반 초반에 연달아 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은 맨유는 별다른 어려움 없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기분 좋게 다음 일정을 생각하던 맨유에 날벼락이 떨어졌다. 핵심 미드필더인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목발을 짚고 경기장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후반 8분 레딩의 공격수 앤디 캐롤이 태클에 부상을 입고 교체됐던 에릭센은 보호 장비를 착용해야만 했다.

에릭센의 부상 정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만약 조금이라도 결장 기간이 길어진다면 맨유에는 큰 타격이다. 에릭센은 리그 19경기에 나서 딱 1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출전했다. 그것도 18경기가 선발이었다. 맨유 허리에 반드시 필요한 자원이다. 에릭센을 대체할 마땅한 카드가 없다.

상황에 따라 겨울 이적 시장에서 바빠질 수 있다. 48시간 정도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라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에릭센의 부상으로 맨유가 이적 시장 막바지에 움직일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에릭센이 가벼운 부상이 아니라면 영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이럴 경우 대체 1순위는 유리 틸레만스(레스터 시티)로 알려졌다. '풋볼365'는 "맨유는 에릭센의 부상이 심하다면 틸레만스를 영입할 가장 유력한 후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틸레만스는 레스터에서 없어선 안 될 미드필더지만 계약 기간이 이번 시즌까지다. 맨유가 오랫동안 관심이 있던 틸레만스라 급하게 움직여야 할 경우 가장 먼저 떠올릴 만하다.

사진=맨체스터이브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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