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앞으로 8주 동안 해리 케인(30)이 토트넘 홋스퍼를 이끈다.
- 경기장 안에서 리더인 케인이 핵심 기간에 주장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 케인이 직접 주장 완장을 차고 우승에 도전할 만한 성과를 내면 토트넘과 더 오랜 동행도 가능하다.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앞으로 8주 동안 해리 케인(30)이 토트넘 홋스퍼를 이끈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9일(한국시간) "케인이 이제 새로운 역할을 맡는다. 경기장 안에서 리더인 케인이 핵심 기간에 주장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현 주장인 위고 요리스가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6~8주가량 이탈한다. 4월 초까지 요리스 없이 뛰어야 하는 토트넘은 케인에게 주장 완장을 물려줄 전망이다. 케인이 평소에도 부주장으로 종종 요리스를 대체했었기에 예측 가능한 시나리오다.
케인은 토트넘의 리더 중 한 명이다. 실력은 단연 최고다. 최근 맨체스터 시티를 격침하는 결승골을 터뜨린 케인은 2011년부터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267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케인에 앞서 구단 최고 공격수로 평가받던 지미 그리브스(266골)를 넘어 최다골 신기록을 썼다. 토트넘의 살아있는 레전드라 선수단을 이끌 능력은 충분하다.
이제는 케인이 토트넘을 정상권으로 이끌 리더인지 시험대에 오른다. 공교롭게 케인이 주장으로 뛰어야 할 시기가 시즌 성적을 가늠할 때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4위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야 하고 유럽챔피언스리그도 AC밀란과 16강을 극복해야 한다. 요리스 없이 8강까지 이끌어야 할 임무가 케인에게 생겼다. 3월 초에도 중요한 FA컵이 기다리고 있다.
풋볼런던은 "토트넘은 중요한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이제 케인이 토트넘을 어디까지 진출시킬지 중요한 역할을 할 때다. 매주 경기장에서 모범을 보이는 리더십을 모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케인이 만들어낼 성적은 자연스럽게 재계약으로 이어진다. 케인과 토트넘의 계약은 1년6개월 남았다. 케인이 그동안 토트넘에서 우승을 한 적이 없어 미래를 고민할 수 있다. 케인이 직접 주장 완장을 차고 우승에 도전할 만한 성과를 내면 토트넘과 더 오랜 동행도 가능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9일(한국시간) "케인이 이제 새로운 역할을 맡는다. 경기장 안에서 리더인 케인이 핵심 기간에 주장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현 주장인 위고 요리스가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6~8주가량 이탈한다. 4월 초까지 요리스 없이 뛰어야 하는 토트넘은 케인에게 주장 완장을 물려줄 전망이다. 케인이 평소에도 부주장으로 종종 요리스를 대체했었기에 예측 가능한 시나리오다.
케인은 토트넘의 리더 중 한 명이다. 실력은 단연 최고다. 최근 맨체스터 시티를 격침하는 결승골을 터뜨린 케인은 2011년부터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267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케인에 앞서 구단 최고 공격수로 평가받던 지미 그리브스(266골)를 넘어 최다골 신기록을 썼다. 토트넘의 살아있는 레전드라 선수단을 이끌 능력은 충분하다.
이제는 케인이 토트넘을 정상권으로 이끌 리더인지 시험대에 오른다. 공교롭게 케인이 주장으로 뛰어야 할 시기가 시즌 성적을 가늠할 때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4위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야 하고 유럽챔피언스리그도 AC밀란과 16강을 극복해야 한다. 요리스 없이 8강까지 이끌어야 할 임무가 케인에게 생겼다. 3월 초에도 중요한 FA컵이 기다리고 있다.
풋볼런던은 "토트넘은 중요한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이제 케인이 토트넘을 어디까지 진출시킬지 중요한 역할을 할 때다. 매주 경기장에서 모범을 보이는 리더십을 모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케인이 만들어낼 성적은 자연스럽게 재계약으로 이어진다. 케인과 토트넘의 계약은 1년6개월 남았다. 케인이 그동안 토트넘에서 우승을 한 적이 없어 미래를 고민할 수 있다. 케인이 직접 주장 완장을 차고 우승에 도전할 만한 성과를 내면 토트넘과 더 오랜 동행도 가능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