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1)이 동료 로드리고 벤탄쿠르(26, 이상 토트넘 홋스퍼)의 쾌유를 기원했다. 토트넘은 지난 13일 벤탄쿠르가 왼쪽 무릎 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됐다고 밝혔다. 벤탄쿠르는 사흘 전 레스터 시티와 경기 도중 상대 선수와 충돌 후 무릎을 다쳤다.

'벤탄쿠르와 포옹' 손흥민의 응원 "곧 돌아올거야"

스포탈코리아
2023-02-14 오전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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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손흥민(31)이 동료 로드리고 벤탄쿠르(26, 이상 토트넘 홋스퍼)의 쾌유를 기원했다.
  • 토트넘은 지난 13일 벤탄쿠르가 왼쪽 무릎 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됐다고 밝혔다.
  • 벤탄쿠르는 사흘 전 레스터 시티와 경기 도중 상대 선수와 충돌 후 무릎을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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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손흥민(31)이 동료 로드리고 벤탄쿠르(26, 이상 토트넘 홋스퍼)의 쾌유를 기원했다.

토트넘은 지난 13일 벤탄쿠르가 왼쪽 무릎 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됐다고 밝혔다. 남은 시즌을 뛸 수 없는 벤탄쿠르는 바로 수술을 받고 재활에 돌입할 예정이다.

벤탄쿠르는 사흘 전 레스터 시티와 경기 도중 상대 선수와 충돌 후 무릎을 다쳤다. 쓰러진 이후 눈물을 흘릴 정도로 큰 부상을 직감한 벤탄쿠르는 정밀 검사 결과 6개월가량 회복 시간을 가져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벤탄쿠르는 토트넘의 핵심 미드필더다.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에 합류해 4위 진입에 큰 공을 세운 벤탄쿠르는 이번 시즌에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함께 중원 주전 조합으로 나서고 있다. 부상을 당한 레스터전에서도 선제골을 넣으며 기량을 과시했다.

벤탄쿠르의 부상 소식에 손흥민이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해 카타르월드컵에서 우루과이를 상대할 때 벤탄쿠르와 포옹하는 사진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손흥민은 "회복 중인 브로(벤탄쿠르)에게 힘을 주세요. 곧 돌아올 거야"라고 진심 어린 메시지를 더했다.

사진=손흥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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