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5일 맨유의 프렌키 더 용의 관심에 대해 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아약스 시절 함께했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 더 용의 거부 의사에도 맨유는 영입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분위기를 내뿜고 있다.

맨유 또 헛물만 켜나? ‘안 가고 바르셀로나에 잔류한다는데!’

스포탈코리아
2023-02-16 오전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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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5일 맨유의 프렌키 더 용의 관심에 대해 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 아약스 시절 함께했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
  • 더 용의 거부 의사에도 맨유는 영입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분위기를 내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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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헛물만 켜나?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5일 맨유의 프렌키 더 용의 관심에 대해 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사비 감독은 “더 용은 분명히 나에게 바르셀로나 잔류를 원한다고 말했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더 용의 퍼포먼스에 매우 만족한다.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더 용은 꾸준하게 맨유와 연결됐다. 아약스 시절 함께했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

하지만, 더 용은 맨유가 챔피언스리그가 아닌 유로파리그 출전팀은 매력이 없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합의를 끌어내지 못했다.

더 용의 거부 의사에도 맨유는 영입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분위기를 내뿜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더 용은 어느 팀이더라도 스쿼드를 강화시켜주는 훌륭한 선수다”며 영입 추진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더 용의 또 한 번의 거부로 맨유는 헛물만 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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