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경기 도중에 감독 교체 관련 속보가 나왔다.
- 프랑스 매체 카날 플러스의 올리비에 기자는 19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이 토마스 투헬을 차기 감독으로 진지하게 고려 중이다라고 전했다.
- PSG는 이미 갈티에의 지도력에 인내심이 바닥났다는 걸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경기 도중에 감독 교체 관련 속보가 나왔다.
프랑스 매체 '카날 플러스'의 올리비에 기자는 19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이 토마스 투헬을 차기 감독으로 진지하게 고려 중이다"라고 전했다.
투헬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PSG를 이끌고 프랑스 리그 우승 및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등의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성적은 좋았지만 구단과의 관계는 좋지 않았다. 선수 영입 문제를 놓고 여러 차례 충돌, 결국 2020년 지휘봉을 내려놨다.
그러나 이후 PSG는 좀처럼 반등하지 못했다. 올 시즌엔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 체제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리그에서는 확실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6강 탈락 위기에 놓였다.
PSG는 조금전 리그 경기에서 리오넬 메시의 극장골에 힘입어 릴에 4-3 승리를 거뒀다.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메시가 모두 득점을 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참 앞섰기에 PSG 입장에서는 이기고도 찝찝할 수밖에 없는 결과.
그런데 릴과 경기 도중 감독 교체와 관련한 속보가 나왔다. PSG는 이미 갈티에의 지도력에 인내심이 바닥났다는 걸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문제는 투헬의 입장. 자존심이 센 투헬이 자신과 지속적으로 충돌했던 PSG의 손을 다시 잡을 지는 의문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프랑스 매체 '카날 플러스'의 올리비에 기자는 19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이 토마스 투헬을 차기 감독으로 진지하게 고려 중이다"라고 전했다.
투헬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PSG를 이끌고 프랑스 리그 우승 및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등의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성적은 좋았지만 구단과의 관계는 좋지 않았다. 선수 영입 문제를 놓고 여러 차례 충돌, 결국 2020년 지휘봉을 내려놨다.
그러나 이후 PSG는 좀처럼 반등하지 못했다. 올 시즌엔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 체제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리그에서는 확실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6강 탈락 위기에 놓였다.
PSG는 조금전 리그 경기에서 리오넬 메시의 극장골에 힘입어 릴에 4-3 승리를 거뒀다.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메시가 모두 득점을 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참 앞섰기에 PSG 입장에서는 이기고도 찝찝할 수밖에 없는 결과.
그런데 릴과 경기 도중 감독 교체와 관련한 속보가 나왔다. PSG는 이미 갈티에의 지도력에 인내심이 바닥났다는 걸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문제는 투헬의 입장. 자존심이 센 투헬이 자신과 지속적으로 충돌했던 PSG의 손을 다시 잡을 지는 의문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