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수비수 김민재(26)를 나폴리에 추천했던 마시밀리안 마달로니(56)가 또 입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중국 베이징 궈안에서 뛰던 김민재를 발굴해 나폴리 스포츠디렉터 크리스티아누 지운툴리에게 영입을 권했던 인물이다. 김민재는 나폴리 입성 첫 시즌 만에 장점을 발휘하며 안정적으로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

“짐승 같은 김민재, 쿨리발리보다 강해” 매의 눈은 정확했다

스포탈코리아
2023-02-25 오전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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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괴물 수비수 김민재(26)를 나폴리에 추천했던 마시밀리안 마달로니(56)가 또 입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 중국 베이징 궈안에서 뛰던 김민재를 발굴해 나폴리 스포츠디렉터 크리스티아누 지운툴리에게 영입을 권했던 인물이다.
  • 김민재는 나폴리 입성 첫 시즌 만에 장점을 발휘하며 안정적으로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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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괴물 수비수 김민재(26)를 나폴리에 추천했던 마시밀리안 마달로니(56)가 또 입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마달로니는 이탈리아 출신 지도자로 유벤투스 하부팀과 중국 축구대표팀에서 마르첼로 리피 감독을 보좌했다. 중국 베이징 궈안에서 뛰던 김민재를 발굴해 나폴리 스포츠디렉터 크리스티아누 지운툴리에게 영입을 권했던 인물이다.

이런 마달로니가 24일 이탈리아 라디오 키스키스를 통해 김민재를 또 언급했다. 그는 “내가 5년 전에 친구인 지운툴리에게 김민재를 영입하라고 했다. 당시 지금보다 다섯 살 어렸던 거로 기억한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는 축복 받은 짐승 같은 피지컬에 스피드까지 있었다. 게다가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전술적인 눈도 있었다”며 떡잎부터 달랐다는 주장을 했다.

마달로니의 눈은 정확했다. 김민재는 나폴리 입성 첫 시즌 만에 장점을 발휘하며 안정적으로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 아시아 최고를 넘어 빅클럽들이 주시하는 세계 최고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전임자인 칼리두 쿨리발리(첼시)의 공백을 완벽히 메웠다.

마달로니는 “애초 김민재를 쿨리발리와 같은 레벨의 선수라고 할 수 있었던 아니다. 이 점을 감안하면 김민재는 쿨리발리보다 더 강력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더 나은 미래를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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