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팀 에이스를 향해 굳건한 신뢰를 드러냈다. 레알은 최근 치러진 4경기에서 3승 1무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문제는 비니시우스가 최근 바르셀로나전에서만 유독 힘을 못 쓴다는 점이다.

바르사만 만나면 작아지는 레알 에이스…"그래도 전술 안 바꿔"

스포탈코리아
2023-03-02 오후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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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레알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팀 에이스를 향해 굳건한 신뢰를 드러냈다.
  • 레알은 최근 치러진 4경기에서 3승 1무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 문제는 비니시우스가 최근 바르셀로나전에서만 유독 힘을 못 쓴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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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레알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팀 에이스를 향해 굳건한 신뢰를 드러냈다.

레알마드리드는 오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2022/2023시즌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4강 1차전을 치른다.

분위기는 레알이 우세하다. 레알은 최근 치러진 4경기에서 3승 1무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리버풀을 상대로 5골을 뽑아내는 화력을 뽐내기도 했다.

에이스의 발끝도 날카롭다. 레알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비니시우스는 클럽월드컵에서 3골을 몰아치는가 하면 최근 3경기에서 2골 2도움을 뽑내기도 했다.

문제는 비니시우스가 최근 바르셀로나전에서만 유독 힘을 못 쓴다는 점이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1월 치러진 바르셀로나와의 수페르코파 결승전에서도 무득점에 그치며 팀의 패배를 지켜보기만 했다.

전담 수비에 발목을 붙잡혔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로날드 아라우호를 미드필더가 아닌 라이트백으로 기용하면서 비니시우스를 묶어 놓는 데 성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첼로티 감독은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스페인 ‘스포르트’의 보도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변화는 없을 것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물론 아라우호는 굉장히 좋은 수비수다. 이미 그것을 증명했다. 비니시우스와 좋은 매치업이 될 것이다. 이번에는 비니시우스가 이기길 바란다”라며 건투를 빌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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