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한때 맨유-토트넘 타깃’ 추포-모팅,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 연장’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에릭 막심 추포-모팅이 바이에른 뮌헨과 1년 더 함께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4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추포-모팅은 1년 더 머물 예정이다. 2024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하산 살리하미지치 단장은 “추포-모팅이 1년 더 우리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볼 위의 아티스트이며 최근 몇 년간 정말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환영했다.

추포-모팅은 “바이에른 뮌헨에 더 오래 머물면서 계속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추포모팅은 2020년 파리 생제르망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그림자에 가려 주축보다는 백업 역할을 소화했다.

하지만, 레반도프스키가 떠나면서 핵심 역할을 소화하는 중이다. 퍼포먼스는 엄청나다.

추포-모팅은 이번 시즌 15골 2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바이에른 뮌헨 공격의 한축을 담당하는 중이다.

추포-모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이 만료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적지 않은 팀이 관심을 보였다.

이적료 없이 추포-모팅이라는 수준급 공격수를 영입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토트넘 홋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러브콜을 보내기 위해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추포-모팅은 바이에른 뮌헨 잔류를 선택했고 계약을 연장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