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마보이 아드리앙 라비오(27, 유벤투스) 영입에 다시 뛰어들었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7일 유벤투스 소속이자 프랑스 국가대표 미드필더 라비오가 프리미어리그로 향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본인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팀으로 이적을 원한다.

‘쟤 참 괜찮은데, 엄마가 걸림돌이네’ 맨유, 또 영입 나섰다

스포탈코리아
2023-03-07 오후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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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마보이 아드리앙 라비오(27, 유벤투스) 영입에 다시 뛰어들었다.
  •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7일 유벤투스 소속이자 프랑스 국가대표 미드필더 라비오가 프리미어리그로 향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 본인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팀으로 이적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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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마보이’ 아드리앙 라비오(27, 유벤투스) 영입에 다시 뛰어들었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7일 “유벤투스 소속이자 프랑스 국가대표 미드필더 라비오가 프리미어리그로 향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라비오는 파리생제르맹(PSG) 유스 출신으로 2019년 7월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이후 빠르게 적응하며 주전을 꿰찼다.

이적 시장만 열리면 라비오를 둘러싼 소문이 불거진다. 지난해 여름에는 맨유 입성이 유력했는데, 막판에 결렬됐다.

이유는 모친이자 에이전트인 베로니크 라비오 때문이었다. 유벤투스와 맨유는 이적료 2,000만 유로(약 278억 원)에 합의했지만, 모친이 연봉 인상을 계속 주장하면서 판이 엎어졌다. 결국, 라비오는 잔류했다.

매체에 따르면 라비오는 이번 시즌 후 유벤투스와 계약이 끝난다. 이적할 절호의 기회다. 본인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팀으로 이적을 원한다. 유벤투스는 과거 분식회계 문제로 이번 시즌 승점 15점 삭감 징계를 받았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마지노선인 4위에 들기 힘들다.

라비오가 공짜로 풀린다는 소식에 맨유와 맨체스터 시티가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두 팀은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유력하다. 맨유는 스콧 맥토미니가 올여름에 떠날 것이며, 맨시티는 이적설이 도는 일카이 귄도안의 후임을 물색 중이다.

현재 라비오는 유벤투스에서 주급 14만 5,000파운드(약 2억 3천만 원)를 받는다. 이적료가 들지 않는 건 가장 큰 메리트다. 그러나 지금보다 나은 조건을 제시해야 품는다. 모친이 영입 열쇠를 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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