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6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간) 안필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서 리버풀에 0-7 대패를 기록했다.
- 전반에 1골을 내주더니 후반에는 무려 6골을 허용하며 와르르 무너졌다.
- 앞으로 이런 일이 또 나오게 된다면 버스를 못 타게 할 것이고 곧바로 2군으로 강등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선수들을 질타하는 방법은 달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6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간) 안필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서 리버풀에 0-7 대패를 기록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42점으로 5위로 올라섰다. 맨유는 3위를 유지했다.
맨유는 예상치 못한 졸전을 펼쳤다. 전반에 1골을 내주더니 후반에는 무려 6골을 허용하며 와르르 무너졌다. 경기 후 텐 하흐 감독은 선수들에게 큰 소리를 치지 않았다. 대신 조용히 하고 리버풀 라커룸의 환호 소리를 들으라고 말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경기 후 라커룸에 들어가자마자 선수들에게 조용히 하라고 소리쳤다. 그리고 반대편인 리버풀의 라커룸에서 들려오는 환호를 똑똑히 들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단 버스를 타고 맨체스터로 돌아가는 걸 감사하게 생각해라. 앞으로 이런 일이 또 나오게 된다면 버스를 못 타게 할 것이고 곧바로 2군으로 강등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텐 하흐 감독의 분노를 느낄 수 있는 모습이다.
경기 후 텐 하흐 감독은 “정말 실망스럽고 화가 난다. 특히 우리 팬들에게 그렇다. 우린 팬들을 실망시켰다. 팀으로서 이걸 용납할 수 없다. 선수들은 함께 뭉쳐야 하고 서로 싸워야 하고 서로 지지하면서 수비를 해야 한다. 우리는 그걸 하지 않았다. 한 경기지만 받아들일 수 없는 큰 패배다. 특히 상대가 리버풀이었다”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6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간) 안필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서 리버풀에 0-7 대패를 기록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42점으로 5위로 올라섰다. 맨유는 3위를 유지했다.
맨유는 예상치 못한 졸전을 펼쳤다. 전반에 1골을 내주더니 후반에는 무려 6골을 허용하며 와르르 무너졌다. 경기 후 텐 하흐 감독은 선수들에게 큰 소리를 치지 않았다. 대신 조용히 하고 리버풀 라커룸의 환호 소리를 들으라고 말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경기 후 라커룸에 들어가자마자 선수들에게 조용히 하라고 소리쳤다. 그리고 반대편인 리버풀의 라커룸에서 들려오는 환호를 똑똑히 들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단 버스를 타고 맨체스터로 돌아가는 걸 감사하게 생각해라. 앞으로 이런 일이 또 나오게 된다면 버스를 못 타게 할 것이고 곧바로 2군으로 강등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텐 하흐 감독의 분노를 느낄 수 있는 모습이다.
경기 후 텐 하흐 감독은 “정말 실망스럽고 화가 난다. 특히 우리 팬들에게 그렇다. 우린 팬들을 실망시켰다. 팀으로서 이걸 용납할 수 없다. 선수들은 함께 뭉쳐야 하고 서로 싸워야 하고 서로 지지하면서 수비를 해야 한다. 우리는 그걸 하지 않았다. 한 경기지만 받아들일 수 없는 큰 패배다. 특히 상대가 리버풀이었다”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