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폴 스콜스가 브루누 페르난데스를 향해 쓴소리를 던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의 10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스콜스는 방송을 통해 맨유의 주장은 영향력이 있고, 리더이며, 침착한 성격이어야 한다라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맨유가 앞으로 좀더 큰 경기 혹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과 같은 우승이 걸린 경기에 나선다면 주장은 덜 감정적인 선수가 맡아야 한다라고 충고했다.

브루누 리버풀전 추태에…스콜스 “주장감 아니다…감정적이면 안돼”

스포탈코리아
2023-03-10 오후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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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폴 스콜스가 브루누 페르난데스를 향해 쓴소리를 던졌다.
  • 영국 데일리 메일의 10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스콜스는 방송을 통해 맨유의 주장은 영향력이 있고, 리더이며, 침착한 성격이어야 한다라며 운을 뗐다.
  • 그러면서 맨유가 앞으로 좀더 큰 경기 혹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과 같은 우승이 걸린 경기에 나선다면 주장은 덜 감정적인 선수가 맡아야 한다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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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폴 스콜스가 브루누 페르난데스를 향해 쓴소리를 던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의 10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스콜스는 방송을 통해 “맨유의 주장은 영향력이 있고, 리더이며, 침착한 성격이어야 한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나는 맨유가 3, 4월에 우승에 도전한다면 걱정이 앞설 것 같다. 브루누는 맨유의 이상적인 주장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맨유는 지난 6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서 0-7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승패와 별개로 브루누의 태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브루누는 이날 경기 내내 비신사적인 행동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가 하면 경기 막판에는 교체를 해주지 않는 코치진을 향해 공개적으로 짜증을 내기도 했다.

맨유의 주장 완장을 달고 있었기에 비판은 더욱 커졌다. 일부 맨유 팬들은 브루누를 주장단에서 퇴출해야 한다는 강경한 목소리를 내놓기도 했다.

맨유 선배의 입장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스콜스는 “브루누는 매과이어가 뛰지 못해서 주장직을 맡고 있을 뿐이다”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맨유가 앞으로 좀더 큰 경기 혹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과 같은 우승이 걸린 경기에 나선다면 주장은 덜 감정적인 선수가 맡아야 한다”라고 충고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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