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동료 바르셀로나 아니라 EPL 잔류? ‘리버풀이 푹 빠졌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황희찬 동료가 바르셀로나가 아니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남는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4일 “리버풀은 후벵 네베스의 뛰어난 패스 능력 높이 평가하는 중이다. 위르겐 클롭 감독의 플레이 스타일에 완벽하게 맞을 수 있다는 생각이다”고 전했다.

이어 “네베스의 에이전트는 호르제 멘데스로 리버풀의 다르윈 누녜스, 디오고 조타, 파비뉴와 같다”며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황희찬의 울버햄튼 동료 네베스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정확한 킥 능력을 장착해 빌드업 축구화 최적화라는 평가다. 왕성한 활동량과 수비력을 선보이는 중이다.

네베스는 2024년까지 계약 관계이지만, 도전 의식이 꿈틀거리는 중이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새로운 행선지로 떠나길 원한다.

울버햄튼 역시 네베스의 이적 의지를 막을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고 이적료 회수를 위해 보낼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네베스 역시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뛰고 싶다는 걸 숨기지 않겠다. 축구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며 이적을 원한다는 분위기를 풍겼다.

네베스에 대해서는 바르셀로나가 적극적이었다. 이미 구두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리버풀이 영입전에 합류할 분위기다. 기존 자원의 노쇠화와 함께 제임스 밀너, 나비 케이타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떠나면서 중원 보강이 필수로 여겨지는데 네베스가 적임자라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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