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메시 후계자가 에이전트와 충돌했다.
-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3일 안수 파티와 그의 에이전트 호르제 멘데스 사이에는 긴장감이 있다고 전했다.
- 이어 멘데스는 파티의 이적을 위해 모든 것을 하겠다고 바르셀로나와 약속했다며 선수는 떠나는 걸 원하지 않는 상황이다고 언급했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메시 후계자가 에이전트와 충돌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3일 “안수 파티와 그의 에이전트 호르제 멘데스 사이에는 긴장감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멘데스는 파티의 이적을 위해 모든 것을 하겠다고 바르셀로나와 약속했다”며 “선수는 떠나는 걸 원하지 않는 상황이다”고 언급했다.
멘데스는 축구계 슈퍼 에이전트로 파티와 함께 울버햄튼의 후벵 네베스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중이다.
바르셀로나가 중원 보강을 위해 네베스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멘데스는 현금에 선수 한 명을 얹어 울버햄튼과 협상을 진행 중인데 트레이드 대상자는 파티다.


파티는 바르셀로나의 현재이자 미래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골든보이이자 유망주다. 라리가 역사상 최연소로 한 경기에서 골, 도움 등 눈에 띄는 기록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바르셀로나는 어린 나이에 실력까지 갖춘 파티가 리오넬 메시의 뒤를 잇는 후계자가 될 것이라는 기대 속에 등번호 10번을 부여했다.
하지만, 부상 불운이 겹치면서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로 인해 이번 시즌 역시 큰 활약이 없는 상황이다. 주로 교체로 출전하고 있으며 풀타임 활약은 많지 않다.
바르셀로나에서 입지가 좋지 않자 이적설이 고개를 내밀었지만, 파티는 떠나는 걸 원하지 않는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