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강원FC 수비수 김영빈이 구단 5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 김영빈은 5월 5경기에서 484분을 소화하며 가장 긴 출전 시간을 기록했다.
-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직한 수비로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골닷컴] 김형중 기자 = 강원FC 수비수 김영빈이 구단 '5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강원FC의 든든한 수비수 김영빈이 <강원한우와 함께하는 강원FC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5월 리그 경기 활약을 기준으로 김영빈, 유상훈, 윤석영, 정승용 4명의 선수가 후보에 올랐고,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강원FC 유튜브를 통해 투표를 진행했다. 후보 4명 중 김영빈이 41%의 득표율로 5월의 선수로 뽑혔다.
김영빈은 5월 5경기에서 484분을 소화하며 가장 긴 출전 시간을 기록했다.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직한 수비로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지난 11일 홈 경기 시작 전 김영빈 유니폼을 입은 팬들이 직접 ‘강원한우와 함께하는 5월의 선수’ 시상자로 나섰다. 김영빈은 강원도 대표 한우 ‘강원한우’의 한우세트와 트로피를 부상으로 받았다.
김영빈은 “팬들께서 주신 상을 받으니 더 잘했어야 하는 마음이 앞선다. 더 잘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열심히 하겠다”며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춘천 홈 경기를 마무리한 강원FC는 다음 달 7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광주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1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