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헤이 주드’ 레알, 벨링엄 영입 공식 발표+6년 계약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주드 벨링엄 영입을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4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주드 벨링엄 이적에 동의했다. 계약기간은 6년이다. 내일(15일) 낮 12시 벨링엄의 입단식이 열린다”고 발표했다.

벨링엄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도르트문트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에 세계 최고의 구단 레알이 관심을 가졌고 결국 합의를 마쳤다. 이제 벨링엄은 레알 선수다.

벨링엄은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14골 7도움을 기록했다. 벨링엄은 소위 말하는 육각형 미드필더다.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뛰어난 능력을 보여줬고 속도와 결정력, 패스 모두 완벽한 선수다. 레알 입장에서는 완벽한 미래 자원이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레알이 벨링엄 영입을 위해 투자한 금액은 1억 3,390만 유로(약 1,850억 원)다. 벨링엄의 주급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팀 내 상위권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레알이 벨링엄에게 얼마나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벨링엄이 세계 최강 팀 중 하나인 레알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레알 마드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