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행 유력 김민재, ‘이 선수’ 이적설에 뮌헨까지 영입전 가세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이번 여름 이적이 유력한 김민재(나폴리)에게 선택권이 넓어졌다.

독일 매체 ‘빌트’와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14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구단 수뇌부와 토마스 투헬 감독이 회의에서 그의 이름을 거론할 정도다”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맹활약과 함께 나폴리의 우승을 이끌면서 전 유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가장 적극적이며, 김민재의 차기 행선지로 유력했다.

뮌헨이 가세하면서 이야기는 달라졌다. 이제 김민재를 두고 맨유와 치열한 영입전을 펼칠 전망이다.

뮌헨이 가세한 이유는 있다. 바로 뤼카 에르난데스의 이적설이다. 에르난데스는 최근 파리생제르맹(PSG) 이적설이 터졌고, 이적 가능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뮌헨은 혹시 모를 에르난데스의 공백을 김민재로 메우려 한다. 김민재 역시 리그는 물론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보인 뮌헨 이적에 매력을 느낄 만 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