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의 나폴리 동료이자 공격수 빅터 오시멘이 잔류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원하고 있다. 오시멘은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와 함께 원톱 영입이 필요한 팀들의 관심을 뜨겁게 받고 있다. 그러나 나폴리의 저항과 구단 매각 이슈 등 적잖은 변수도 극복해야 오시멘을 품에 안을 것이다.

김민재 동료 FW 맨유행 의지 확실, 에이전트 이적 위해 단장과 미팅

스포탈코리아
2023-06-24 오후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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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김민재의 나폴리 동료이자 공격수 빅터 오시멘이 잔류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원하고 있다.
  • 오시멘은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와 함께 원톱 영입이 필요한 팀들의 관심을 뜨겁게 받고 있다.
  • 그러나 나폴리의 저항과 구단 매각 이슈 등 적잖은 변수도 극복해야 오시멘을 품에 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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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김민재의 나폴리 동료이자 공격수 빅터 오시멘이 잔류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원하고 있다. 나폴리는 반대하고 있지만, 계산기를 굴리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4일(한국시간) 보도에서 “오시멘이 맨유 이적 입장을 확실히 내비쳤다. 그의 에이전트가 아우렐리오 데 로렌티스 회장과 계약을 두고 미팅을 가졌다”라고 전했다.

오시멘은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와 함께 원톱 영입이 필요한 팀들의 관심을 뜨겁게 받고 있다. 그는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26골로 득점왕에 오르며, 가치를 끌어올렸다.



올 시즌 내내 원톱 부재로 득점력 부진에 시달렸던 맨유가 절실하다. 케인은 물론 오시멘 영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나폴리는 쉽게 보낼 생각이 없다. 김민재 이적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에서 오시멘까지 보내면 전력 약화는 불 보듯 뻔하다. 나폴리는 그의 이적료로 1억 5,000만 유로(약 2,143억 원)를 책정하며 맞서고 있다.

무작정 반대만 할 수 없다. 오시멘은 나폴리와 2025년 여름까지 계약 되어 있다. 1년 뒤에 보내면, 낮은 가격에 보낼 가능성이 크다. 나폴리도 두둑한 이적료를 챙기려면 이번 여름을 적절한 시기로 보고 있다.

맨유는 원톱, 중앙 수비, 골키퍼, 3선 미드필더 영입에 적극적이다. 다음 시즌 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도전을 위함이다. 그러나 나폴리의 저항과 구단 매각 이슈 등 적잖은 변수도 극복해야 오시멘을 품에 안을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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