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호흡을 맞췄던 워커는 2017년 7월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 워커는 다음 시즌까지 맨시티와 계약이 유효하지만, 연장을 위한 협상이 열리지 않아 이적설이 고개를 들었고 독일 거함 바이에른 뮌헨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 바이에른 뮌헨은 워커 영입을 위해 세부 계약 조건을 제안하는 등 부지런히 움직였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카일 워커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할까?
스포츠 매체 ‘SPORT 360’은 30일 “바이에른 뮌헨은 워커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호흡을 맞췄던 워커는 2017년 7월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바로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면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맨시티의 우승 멤버에 이름을 올리면서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냈다.

워커는 이번 시즌도 우승의 복을 누렸다. 맨시티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동시에 석권하면서 트레블 달성이라는 영광을 거머쥐었다.
워커는 다음 시즌까지 맨시티와 계약이 유효하지만, 연장을 위한 협상이 열리지 않아 이적설이 고개를 들었고 독일 거함 바이에른 뮌헨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커는 토트넘에서 단 한 차례의 우승도 경험하지 못했지만, 맨시티에서는 14회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워커는 맨시티와 계약이 1년 남았는데 연장 관련 이야기가 나오지 않아 이적설이 고개를 들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워커에게 관심을 보였고 영입을 위해 움직이는 중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워커 영입을 위해 세부 계약 조건을 제안하는 등 부지런히 움직였다.
워커가 우승을 밥 먹듯이 하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건너가 토트넘 탈출 후 수집하고 있는 우승 트로피를 또 거머쥘지 관심을 끄는 중이다.
특히, 손흥민에 이어 김민재까지 대한민국 축구 대들보와 동료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 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나폴리를 통해 괴물 수비수의 존재감을 발휘하면서 이탈리아 무대를 장악했고 유럽 무대에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툭히, 나폴리의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과 33년 만의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에 일조한 후 세리에A 최고 수비상을 수상하면서 주가가 제대로 뛰었다.
김민재를 향해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먼저 움직였다. 골칫덩이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의 대안으로 낙점한 것이다.
맨유는 매과이어를 처분한 후 생기는 자금을 통해 김민재를 영입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순탄치 않았다.

주저하는 사이 김민재를 향한 빅 클럽의 관심이 더 커졌고 맨유는 영입전에서 발을 뺐다.
김민재 영입전은 독일의 거함 바이에른 뮌헨이 승리하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김민재는 구체적인 계약 기간과 연봉까지 거론되는 등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탄력을 받는 중이다.
바이에른 뮌헨과 김민재는 2028년까지 5년의 구두 계약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PORT 360, 스카이스포츠, livesc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