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렐레보는 4일 비야레알이 토트넘 소속이자 콜롬비아 국가대표 수비수 산체스에게 관심 있다고 보도했다. 비야레알은 간판 수비수인 파우 토레스(26)의 애스턴 빌라 이적이 임박했다. 매체에 따르면 비야레알의 유력한 타깃 중 한 명이 올여름 토트넘 퇴단을 희망하는 산체스다.

‘레비 회장님! 우리가 보통 인연입니까, 걔 살게요’ 토트넘 자동문 매각 청신호

스포탈코리아
2023-07-05 오전 09:53
204
뉴스 요약
  • 스페인 렐레보는 4일 비야레알이 토트넘 소속이자 콜롬비아 국가대표 수비수 산체스에게 관심 있다고 보도했다.
  • 비야레알은 간판 수비수인 파우 토레스(26)의 애스턴 빌라 이적이 임박했다.
  • 매체에 따르면 비야레알의 유력한 타깃 중 한 명이 올여름 토트넘 퇴단을 희망하는 산체스다.
기사 이미지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에릭 다이어(29)와 자동문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다빈손 산체스(27) 처분 기회를 잡았다.

스페인 렐레보는 4일 “비야레알이 토트넘 소속이자 콜롬비아 국가대표 수비수 산체스에게 관심 있다”고 보도했다.

비야레알은 간판 수비수인 파우 토레스(26)의 애스턴 빌라 이적이 임박했다. 이에 후임을 빠르게 찾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비야레알의 유력한 타깃 중 한 명이 올여름 토트넘 퇴단을 희망하는 산체스다.




산체스는 2017년 8월 아약스를 떠나 당시 구단 역대 최고액인 3,660만 파운드(605억 원)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얀 베르통언과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전철을 밟아 ‘아약스산’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시즌이 거듭될수록 형편 없는 경기력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산체스는 지난 시즌 공식 24경기에 나섰는데, 경기 때마다 계속 실점에 얽히는 등 불안한 모습으로 토트넘 팬들을 머리 아프게 만들었다.

토트넘과 계약은 2024년까지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치열한 주전 경쟁이 예상되고 있어 선수 본인이 올여름 탈출을 원한다.

토트넘은 방출할 의사가 있다. 다만 이적료로 1,500만 유로(212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비야레알은 토레스 판매 자금으로 산체스 이적료를 충분히 메울 수 있다는 판단이다.

현재 페네르바체, 갈라타사라이,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등 어느 정도 자금력을 갖춘 구단들이 산체스에게 흥미를 갖고 있다.

비야레알은 과거 토트넘과 지오바니 로 셀소, 후안 포이스, 아르나우트 단주마를 거래했다. 이 때문에 다니엘 레비 회장과 협상에 이점이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뉴시스, 게티이미지코리아
지금 FC ONLINE의 실시간 이슈를 확인해보세요!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