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라비아 명문 중 하나인 알 힐랄이 라치오 에이스 미드필더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영입에 점점 가까워 지고 있다. 양 구단은 이적료 4,000만 유로(약 568억 원)에 합의하면, 공식 발표만 남는다라고 전했다. 이것도 모자라 밀린코비치-사비치 영입으로 중원과 공격을 더 강화하려 한다.

라치오 에이스 MF 알 힐랄 임박, 이적료 568억원에 합의… 메디컬 테스트도 예정

스포탈코리아
2023-07-12 오후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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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사우디 아라비아 명문 중 하나인 알 힐랄이 라치오 에이스 미드필더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영입에 점점 가까워 지고 있다.
  • 양 구단은 이적료 4,000만 유로(약 568억 원)에 합의하면, 공식 발표만 남는다라고 전했다.
  • 이것도 모자라 밀린코비치-사비치 영입으로 중원과 공격을 더 강화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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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사우디 아라비아 명문 중 하나인 알 힐랄이 라치오 에이스 미드필더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영입에 점점 가까워 지고 있다.

이적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알 힐랄은 밀린코비치-사비치 메디컬 테스트를 예약했다. 양 구단은 이적료 4,000만 유로(약 568억 원)에 합의하면, 공식 발표만 남는다”라고 전했다.

사우디는 이번 여름 수많은 유럽 스타들을 데려오고 있다. 알 힐랄은 후벵 네베스, 칼리두 쿨리발리를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이것도 모자라 밀린코비치-사비치 영입으로 중원과 공격을 더 강화하려 한다. 그는 사우디 외에도 이전부터 유럽 명문팀들의 이적 명단에 꾸준히 올랐지만, 라치오에 머물렀다.

그는 지난 시즌 47경기 출전 11골 8도움을 기록했다. 만 28세로 전성기를 누릴 시기다.

그러나 타 유럽 명문 보다 사우디에서 많은 돈을 받으며 뛰려 한다. 라치오도 계약 종료까지 1년 밖에 남지 않은 상태에서 이적료를 받기 위해 밀린코비치-사비치를 보내야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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