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3일 웨스트햄은 데클란 라이스 이적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 좌절하고 있다고 전했다.
- 이어 아스널의 라이스 영입이 늦어지는 이유는 법무팀의 서류 작업이 지연되고 있어서다고 덧붙였다.
- 아스널의 이적료와 보너스 지급 내용이 담긴 서류 작업이 완료된다면 웨스트햄과 라이스가 오매불망 기다리는 오피셜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속이 탄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3일 “웨스트햄은 데클란 라이스 이적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 좌절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스널의 라이스 영입이 늦어지는 이유는 법무팀의 서류 작업이 지연되고 있어서다”고 덧붙였다.
라이스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안정감 있는 경기력으로 빅 클럽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꾸준한 활약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수비형 미드필더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특히,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카타르 월드컵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선보이면서 주가는 뛰었다.
최근에는 캡틴으로 웨스트햄을 이끌고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UECL) 우승을 견인했다.
라이스의 주가가 폭등했고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뜨거운 감자를 예약한 상황이다.
라이스에 대해서는 아스널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2번이나 거절을 당하면서 고개를 숙였지만, 영입이 임박한 상황이다.
아스널과 웨스트햄은 합의를 마쳤다. 라이스 이적료로 1억 500만 파운드(약 1,743억)에 보너스 500만 파운드(약 82억)를 지급하기로 했다.
아스널 클럽 역사상 최고 이적료 기록과 함께 역대 잉글랜드 선수 최고 이적료에 해당한다.
라이스는 오피셜만 기다리는 중이다. 개인 훈련을 통해 프리 시즌 합류 준비가 한창이다.
아스널의 이적료와 보너스 지급 내용이 담긴 서류 작업이 완료된다면 웨스트햄과 라이스가 오매불망 기다리는 오피셜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