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3일 바르셀로나는 맨체스터 시티의 베르나르두 실바 영입을 열망하는 중이지만, 불가능하다면 토트넘의 지오바니 로 셀소를 영입할 것이다.
- 바르셀로나는 맨시티를 유혹하지 못해 실바 영입이 불발된다면 토트넘의 로 셀소 영입이라는 플랜 B를 가동할 예정이다.
- 이러한 상황에서 플랜 B 가동이라는 계획을 세운 바르셀로나가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향하나?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3일 “바르셀로나는 맨체스터 시티의 베르나르두 실바 영입을 열망하는 중이지만, 불가능하다면 토트넘의 지오바니 로 셀소를 영입할 것이다. 사비 에르난데스가 감독이 좋아하는 선수다”고 전했다.
실바는 2017년 7월 맨시티 합류 이후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패스, 드리블, 득점력까지 장착해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함께, 공격수와 함께 측면을 모두 소화가 가능한 멀티 능력으로 맨시티에서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엄청난 존재감에 빅 클럽이 가만히 있지 않았다. 2선에 힘을 실어줄 자원이라는 판단을 내린 후 줄기차게 러브콜을 보냈다.
하지만, 실바는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가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맨시티는 실바와 계약이 2025년 6월까지이지만, 연장을 통해 확실하게 붙잡기를 원한다. 처분하더라도 설정한 이적료가 충족되어야만 가능하다는 분위기다.
바르셀로나는 맨시티를 유혹하지 못해 실바 영입이 불발된다면 토트넘의 로 셀소 영입이라는 플랜 B를 가동할 예정이다.
로 셀소는 2019년 임대를 통해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꾸준한 활약으로 2020년 1월 완전 이적했다.
하지만, 점점 입지가 줄었고 비야레알로 임대를 떠났다. 계약 만료 후 토트넘 복귀 예정이지만, 전망이 좋지 않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체제에서도 기회를 잡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토트넘은 로 셀소를 처분 대상에 포함했고 구혼자를 찾는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플랜 B 가동이라는 계획을 세운 바르셀로나가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