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새로운 파트너 후보로 우스망 뎀벨레가 급부상했다.
-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4일(한국시간) 알 나스르는 무사 디아비를 놓친 이후 뎀벨레를 최우선 영입 후보로 설정했다라고 보도했다.
- 바르셀로나는 뎀벨레의 영입을 위해 1억 4천만 유로(약 2,040억 원)를 투입하면서 그를 차세대 에이스로 낙점했다 부상이 뎀벨레의 발목을 붙잡았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새로운 파트너 후보로 우스망 뎀벨레가 급부상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4일(한국시간) “알 나스르는 무사 디아비를 놓친 이후 뎀벨레를 최우선 영입 후보로 설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뎀벨레는 지난 2017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바르셀로나는 뎀벨레의 영입을 위해 1억 4천만 유로(약 2,040억 원)를 투입하면서 그를 차세대 에이스로 낙점했다
부상이 뎀벨레의 발목을 붙잡았다. 뎀벨레는 바르셀로나 입단 이후 크고 작은 부상에 끊임없이 시달렸다. 지난 시즌에도 햄스트링 부상에 시달리며 결장을 반복했다.
바르셀로나에서의 미래도 불투명해졌다. 뎀벨레는 오는 2024년 바르셀로나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계약 협상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올여름 이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뎀벨레와 바르셀로나의 계약에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시점부터 5천만 유로(약 715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되는 조건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비교적 저렴한 이적료에 러브콜이 쏟아졌다. 파리생제르맹(PS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뎀벨레의 차기 행선지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알 나스르까지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알 나스르는 공격진 보강을 위해 뎀벨레의 바이아웃을 지불할 준비를 마쳤다.
뎀벨레를 향한 관심은 진지하다. 이 매체는 “알 나스르는 뎀벨레에게 4천만 유로(약 572억 원)의 연봉이 포함된 5년 계약을 제안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알 나스르가 준비한 제안은 총액 2억 유로(약 2,863억 원)에 육박한다. 이는 선수 입장에서 무시하기 어려운 제안일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