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토트넘 훗스퍼가 해리 케인 이적료 수익으로 본격적인 전력 보강에 나설 계획이다.
-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여름 중원 보강을 위해 프랑크 케시에 영입에 대한 의사를 분명히 드러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완료되는 대로 케시에의 영입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해리 케인 이적료 수익으로 본격적인 전력 보강에 나설 계획이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여름 중원 보강을 위해 프랑크 케시에 영입에 대한 의사를 분명히 드러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여름 선수단 개편에 나섰다. 굴리엘모 비카리오, 제임스 메디슨, 마노르 솔로몬을 연달아 영입하면서 다음 시즌 반등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이제 시선은 중원 보강으로 향한다. 지오바니 로 셀소,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의 미래가 불투명한 탓에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이 반드시 필요해졌다.
케시에는 유력한 영입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해 바르셀로나 입단 후 침체기에 빠지기는 했으나 예전의 기량을 되찾을 가능성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토트넘에 반드시 필요한 유형이기도 하다. 케시에의 뛰어난 체격 조건과 왕성한 활동량은 손흥민과 같은 공격수들이 좀더 공격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적 가능성은 충분하다.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탓에 케시에를 비롯한 일부 선수의 매각을 원하고 있다. 케시에의 이적료는 3천만 유로(약 427억 원)로 책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영입 계획까지 언급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완료되는 대로 케시에의 영입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케인이 뮌헨으로 떠난다면 토트넘은 최소 8천만 파운드(약 1,329억 원)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분에 케시에의 이적료를 충분히 지불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