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슈퍼스타의 경력 마무리 무대로 인기 만점이다.
-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오일 머니 유혹은 김민재 동료였던 나폴리 폭격기 빅토르 오시멘까지 뻗쳤다.
-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이 오시멘 영입을 위해 나폴리에 1억 4,000만 유로(약 1,967억)과 주급 14억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나폴리 폭격기까지 오일 머니 유혹이 뻗쳤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슈퍼스타의 경력 마무리 무대로 인기 만점이다. 이전보다 수준이 향상됐고 두둑한 연봉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알 나스르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을 시작이었다. 슈퍼스타 효과를 톡톡히 누렸고 다른 선수들에게 시선이 쏠렸다.

최근 슈퍼스타 합류가 늘어났고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 후벵 네베스, 칼리두 쿨리발리, 에두아르 멘디, 파비뉴 등을 영입하면서 초호화 군단이 형성되는 중이다.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 마네까지 추가할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오일 머니 유혹은 김민재 동료였던 나폴리 폭격기 빅토르 오시멘까지 뻗쳤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이 오시멘 영입을 위해 나폴리에 1억 4,000만 유로(약 1,967억)과 주급 14억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오시멘은 직전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만 23골을 몰아치면서 폭격기의 위엄을 과시했다.
오시멘의 활약으로 나폴리는 시즌이 종료되기 전 조기에 세리에 A 우승을 확정했다. 33년 만에 챔피언 등극이다.
오시멘은 나폴리에서 김민재와의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 뒤에서 막아주고 앞에서 넣어주는 파트너십으로 우승을 이끌었다.


오시멘은 새로운 도전과 나폴리와의 새로운 계약을 놓고 고민에 빠졌지만, 우선적으로 잔류를 위한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하지만, 오시멘과 나폴리는 바이아웃 조항 삽입과 관련해 이견을 좁히지 못해 새로운 계약은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뿌리치기 힘든 오일 머니의 유혹의 손길이 이어졌다. 나폴리와 오시멘이 넘어갈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365 sc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