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공격수 영입에 사활을 걸었다. 맨유의 공격수 영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였고 레이더망을 가동해 적임자 물색에 나섰다. 맨유의 타깃은 손흥민 영혼의 파트너이자 토트넘 홋스퍼 해리 케인이었다.

‘SON 영혼의 파트너 대신 덴마크 홀란드 영입’ 맨유의 선택, “전략이 있어”

스포탈코리아
2023-08-12 오후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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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공격수 영입에 사활을 걸었다.
  • 맨유의 공격수 영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였고 레이더망을 가동해 적임자 물색에 나섰다.
  • 맨유의 타깃은 손흥민 영혼의 파트너이자 토트넘 홋스퍼 해리 케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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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다 전략이 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공격수 영입에 사활을 걸었다. 마커스 래시포드가 있지만, 기존 자원들이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여줬기 때문이다.

맨유의 공격수 영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였고 레이더망을 가동해 적임자 물색에 나섰다.

맨유의 타깃은 손흥민 영혼의 파트너이자 토트넘 홋스퍼 해리 케인이었다.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져 영입 작업에 착수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같은 리그 소속 팀에 케인을 내주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여 맨유는 관심을 철회했다.

맨유가 점찍은 공격수는 아탈란타의 라스무스 회이룬이었다.

회이룬은 2003년생 신성으로 탁월한 득점 감각으로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해 덴마크의 엘링 홀란드라는 평가가 있다.

회이룬은 직전 시즌 아탈란타에서 9골을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제공권, 포스트 플레이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며 왼발 사용까지 훌륭해 빅 클럽이 군침을 흘렸다.





맨유는 회이룬 영입을 위해 고삐를 당겼다. 아탈란타와 이견을 좁히지 못하는 분위기가 감지됐지만, 끈질기게 추격했고 지난 5일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회이룬을 영입한 것에 대해 언급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프로다. 과정은 신중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많은 것을 고려한 후 결정을 내린다. 하루아침에 선택하지 않는다. 모든 것은 전락이 있다. 스쿼드에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맨유가 노렸던 케인은 토트넘과 관계 정리에 나섰다. 우승이라는 야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적이 해답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토트넘은 케인을 붙잡기 위해 엄청난 주급과 함께 코치, 앰버서더 등 은퇴 이후 삶까지 책임지겠다는 계획까지 세웠다.




하지만, 케인이 이적하겠다는 뜻이 완강해 토트넘은 이적료라도 챙기자는 방향으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은 이적료 부분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지만, 합의를 마쳤고 케인은 메디컬 테스트와 서명만 앞두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의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458억) 이상을 제시했고, 토트넘이 제안을 수락하면서 거래는 성사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90min,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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