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4일(한국 시각) 오늘 지엘린스키가 현재 이적료 협상을 위해 나폴리와 접촉하고 있는 알 아흘리의 제안을 수락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엘린스키의 이적료는 2500만 유로(약 363억 원)~3000만 유로(약 436억 원)가 될 것이며 지엘린스키는 현재 받는 연봉의 5배에 해당하는 1500만 유로(약 218억 원)의 연봉을 제안받았다. 나폴리는 지엘린스키가 떠나면 가브리 베이가를 대체자로 영입할 예정이며 이미 개인 합의를 마친 상태다.

’나폴리 핵심 미드필더‘도 사우디 간다... 알 아흘리 이적 합의

스포탈코리아
2023-08-14 오후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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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4일(한국 시각) 오늘 지엘린스키가 현재 이적료 협상을 위해 나폴리와 접촉하고 있는 알 아흘리의 제안을 수락했다.
  • 보도에 따르면 지엘린스키의 이적료는 2500만 유로(약 363억 원)~3000만 유로(약 436억 원)가 될 것이며 지엘린스키는 현재 받는 연봉의 5배에 해당하는 1500만 유로(약 218억 원)의 연봉을 제안받았다.
  • 나폴리는 지엘린스키가 떠나면 가브리 베이가를 대체자로 영입할 예정이며 이미 개인 합의를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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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결국 나폴리의 스타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사우디로 향한다.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4일(한국 시각) ’오늘 지엘린스키가 현재 이적료 협상을 위해 나폴리와 접촉하고 있는 알 아흘리의 제안을 수락했다.‘라고 보도했다.

지엘린스키는 양발 잡이로 발재간이 좋고 방향 전환이 상당히 능하기 때문에 가볍게 수비를 벗겨낼 수 있다. 마렉 함식의 후계자로 평가받은 그는 공간 침투와 전진 패스에도 능하고 득점력도 갖추고 있어 공격자원으로도 뛸 수 있다.

2016년부터 나폴리에서 뛴 그는 2017/18 시즌까지 알랑과 조르지뉴에게 밀려 주전으로 출전하지 못했지만 안첼로티 감독이 부임하면서 주전으로 출전했다. 초반에는 왼쪽 윙어로 출전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미드필더 자리로 위치가 바뀌었고 2020/21 시즌부터 본인이 기량을 뽐냈다.



특히 김민재가 합류한 2022/23 시즌에는 로보트카-앙귀사-지엘린스키로 이어지는 미드필더 라인은 세리에 A 최강이라 불릴 정도로 서로 호흡이 좋았다. 이 시즌에 총 48경기를 뛰면서 7골 10도움을 기록한 그는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번 몸값을 높였다.

보도에 따르면 지엘린스키의 이적료는 2500만 유로(약 363억 원)~3000만 유로(약 436억 원)가 될 것이며 지엘린스키는 현재 받는 연봉의 5배에 해당하는 1500만 유로(약 218억 원)의 연봉을 제안받았다. 나폴리는 지엘린스키가 떠나면 가브리 베이가를 대체자로 영입할 예정이며 이미 개인 합의를 마친 상태다.

알 아흘리는 이번 여름 리야드 마레즈, 호베르투 피르미누, 에두아르 멘디. 알랑 생막시맹, 프랑크 케시에를 영입하며 최고의 이적 시장으로 보냈고 지엘린스키로 정점을 찍으려고 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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