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파리생제르맹(PSG)이 또다시 공격수 영입을 노린다.
-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7일(한국시간) PSG는 랑달 콜로 무아니와 브래들리 바르콜라 영입을 위해 총 1억 유로(약 1,461억 원) 투입을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PSG는 바르콜라(20, 올림피크 리옹)의 영입까지 노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또다시 공격수 영입을 노린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7일(한국시간) “PSG는 랑달 콜로 무아니와 브래들리 바르콜라 영입을 위해 총 1억 유로(약 1,461억 원) 투입을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PSG는 올여름 이적 시장의 주인공이 됐다. 마르코 아센시오, 밀란 슈크리니아르, 이강인, 마누엘 우가르테, 우스망 뎀벨레를 연달아 영입하면서 광폭 행보에 성공했다.
여기서 만족할 PSG가 아니다. 공격수 추가 영입까지 노린다. PSG는 올여름 팀을 떠난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의 공백을 확실하게 메우겠다는 계획이다.
최우선 영입 후보로 콜로 무아니가 떠올랐다. 콜로 무아니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6경기 23골 17도움을 올리며 PSG를 비롯한 빅클럽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콜로 무아니를 향한 PSG의 관심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다. 일각에서는 PSG가 콜로 무아니와 개인 합의까지 마쳐 놓은 상황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콜로 무아니의 소속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설득할 준비까지 마쳤다. 이 매체는 “PSG는 콜로 무아니를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 8천만 유로(약 1,169억 원)를 제안했다”라고 전했다.
영입을 장담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도 콜로 무아니를 주시하고 있다. 게다가 프랑크푸르트는 콜로 무아니의 이적료로 최소 1억 유로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험난한 협상이 불가피하다.
PSG의 영입 후보는 콜로 무아니가 끝이 아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PSG는 바르콜라(20, 올림피크 리옹)의 영입까지 노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르콜라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꼽힌다. 좌우 윙어를 모두 소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 시즌 7골 10도움으로 날카로운 공격까지 증명했다.
PSG는 적극적으로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바르콜라의 영입을 위해 리옹에 이적료 2천만 유로(약 292억 원) 제안을 마친 상황.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 매체는 “바르콜라는 PSG에 합류할 의사를 내비쳤다. 이적이 임박했음을 시사한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