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지난 27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웨스트햄이 해리 매과이어 영입을 원한다.
- 매과이어는 맨유 입단 당시 PL 수비수 역대 최고 이적료, 8,000만 파운드(한화 약 1,335억 원)를 기록하며 맨유에 입성했으나 활약이 저조했다.
- 지난 시즌 맨유 실점의 원인 중 하나가 바로 매과이어였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웨스트햄이 끈질기게 매과이어를 원하고 있다.
지난 27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웨스트햄이 해리 매과이어 영입을 원한다. 다시 협상이 재개됐다. 웨스트햄이 방법을 찾고 있다’라고 전했다.
웨스트햄은 이미 매과이어 영입을 위해 3,000만 파운드(한화 약 500억)를 제시했으나 맨유가 거절했다. 현재 웨스트햄은 선수 보강이 필수다.
그래서 매과이어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미 거절당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있다. 웨스트햄이 매과이어를 영입하기 위해선 보다 높은 이적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매과이어는 맨유 입단 당시 PL 수비수 역대 최고 이적료, 8,000만 파운드(한화 약 1,335억 원)를 기록하며 맨유에 입성했으나 활약이 저조했다.
지난 시즌 맨유 실점의 원인 중 하나가 바로 매과이어였다. ‘먹튀’ 소리를 들으며 부진했다. 지난 시즌 종류 이후엔 주장직을 박탈당했다. 웨스트햄과 이적설이 났지만 매과이어 본인이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과이어는 같은 팀원들에게도 지지받지 못하고 있다. 이미 지난 시즌 종료 이후 주장 자리를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내줬다. 지난 31일 도르트문트와 친선 경기에서도 동료가 매과이어에게 화를 냈다.

후반 2분 매과이어가 에릭센을 향해 패스했고, 이를 에릭센이 놓쳤다. 이걸 본 오나나가 매과이어를 향해 고함을 지르며 분노한 것. 매과이어의 잘못이 없는 상황이었지만 매과이어에게 화살이 돌아왔다.
한때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했던 윙어이자 현재 해설가로 활동 중인 아그본라허는 해당 장면을 보고 “매과이어는 잘못이 없다. 미드필더에게 패스했고, 미드필더가 공을 놓쳤다”라면서 “매과이어는 비판의 대상이 되기 쉽다. 오나나의 행동이 좋아 보이진 않는다”라고 평가했다.
사진=더선,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