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카이 하베르츠(24)의 경기력에 대해 입을 열었다.
-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의 2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리그 4라운드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나는 하베르츠의 경기력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몸값과 신뢰에 비하면 활약은 아쉽기만 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카이 하베르츠(24)의 경기력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의 2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리그 4라운드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나는 하베르츠의 경기력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베르츠에 대한 나의 생각을 밝히겠다. 나는 그의 역량을 매일 훈련에서 확인하고 있다. 그의 적응 속도는 훌륭하다. 팀의 전방에서 그가 보여주고 있는 많은 것들은 정말로 훌륭하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하베르츠는 지난 7월 첼시를 떠나 아스널 입단했다. 아스널은 하베르츠의 영입에 7,500만 유로(약 1067억 원)를 과감하게 투입하면서 팀의 새로운 핵심 선수로 낙점했다.
주전으로서 출전 시간을 보장받았다. 아르테타 감독은 올시즌 치러진 리그 3경기에서 하베르츠를 모두 선발 출전시키면서 굳건한 신뢰를 보냈다.


몸값과 신뢰에 비하면 활약은 아쉽기만 했다. 하베르츠는 최근 치러진 리그 3경기에서 득점은 물론 단 한 개의 공격 포인트도 올리지 못했다.
비판을 피해갈 수 없었다. 일각에서는 아스널이 첼시에서 실패한 선수에게 지나치게 많은 이적료를 지출했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아르테타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하베르츠의 부진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현재 스탯이 부족할 뿐이다. 더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은 어렵다. 그를 계속해서 지지해준다면 우리는 그의 최고 활약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일 것이다. 나는 꾸준한 지지와 믿음 덕분에 마침내 폭발했던 선수들에 대한 다양한 예를 갖고 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끝으로 아르테타 감독은 “좋은 예들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태도를 유지할 것이다. 마음과 영혼을 다해 아스널이 잘 되길 바란다면 선수들을 믿어줘야 한다. 하베르츠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안겨다 줄 것이다”라며 응원을 당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의 2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리그 4라운드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나는 하베르츠의 경기력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베르츠에 대한 나의 생각을 밝히겠다. 나는 그의 역량을 매일 훈련에서 확인하고 있다. 그의 적응 속도는 훌륭하다. 팀의 전방에서 그가 보여주고 있는 많은 것들은 정말로 훌륭하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하베르츠는 지난 7월 첼시를 떠나 아스널 입단했다. 아스널은 하베르츠의 영입에 7,500만 유로(약 1067억 원)를 과감하게 투입하면서 팀의 새로운 핵심 선수로 낙점했다.
주전으로서 출전 시간을 보장받았다. 아르테타 감독은 올시즌 치러진 리그 3경기에서 하베르츠를 모두 선발 출전시키면서 굳건한 신뢰를 보냈다.


몸값과 신뢰에 비하면 활약은 아쉽기만 했다. 하베르츠는 최근 치러진 리그 3경기에서 득점은 물론 단 한 개의 공격 포인트도 올리지 못했다.
비판을 피해갈 수 없었다. 일각에서는 아스널이 첼시에서 실패한 선수에게 지나치게 많은 이적료를 지출했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아르테타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하베르츠의 부진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현재 스탯이 부족할 뿐이다. 더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은 어렵다. 그를 계속해서 지지해준다면 우리는 그의 최고 활약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일 것이다. 나는 꾸준한 지지와 믿음 덕분에 마침내 폭발했던 선수들에 대한 다양한 예를 갖고 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끝으로 아르테타 감독은 “좋은 예들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태도를 유지할 것이다. 마음과 영혼을 다해 아스널이 잘 되길 바란다면 선수들을 믿어줘야 한다. 하베르츠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안겨다 줄 것이다”라며 응원을 당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