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국가대표팀 감독인 한지 플릭이 뮌헨 감독 시절 잘 써먹었던 키미히 풀백 기용을 다시 시도 중이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7일(한국 시각) 플릭은 3x12분 테스트 경기에서 요주아 키미히를 오른쪽 풀백에 기용했다. 키미히는 바이에른 뮌헨이 자랑하는 전 세계 탑 미드필더다.

뮌헨 트레블 주역 ‘풀백 키미히’ 복귀 시동... 비밀 테스트에서 인버티드 풀백 훈련

스포탈코리아
2023-09-08 오후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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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독일 국가대표팀 감독인 한지 플릭이 뮌헨 감독 시절 잘 써먹었던 키미히 풀백 기용을 다시 시도 중이다.
  •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7일(한국 시각) 플릭은 3x12분 테스트 경기에서 요주아 키미히를 오른쪽 풀백에 기용했다.
  • 키미히는 바이에른 뮌헨이 자랑하는 전 세계 탑 미드필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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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독일 국가대표팀 감독인 한지 플릭이 뮌헨 감독 시절 잘 써먹었던 키미히 풀백 기용을 다시 시도 중이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7일(한국 시각) ‘플릭은 "3x12분" 테스트 경기에서 요주아 키미히를 오른쪽 풀백에 기용했다. 키미히는 경기 빌드업 과정에서 중앙으로 이동했고 수비라인은 빽 쓰리를 이용했다.’라고 보도했다.

키미히는 바이에른 뮌헨이 자랑하는 전 세계 탑 미드필더다. 2015년 같은 분데스리가 팀인 슈투트가르트에서 이적한 그는 뮌헨에서 첫 시즌부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에 녹아들었다. 라이트백도 가능한 그는 팀 사정이 좋지 못했던 시즌 라이트백으로도 활약하며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이뤄냈다. 19-20시즌부터는 본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로 돌아와 여지없이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다.





키미히는 바이에른 뮌헨이 이뤄낸 업적에 중심축을 담당하고 있다. 8시즌 동안 347경기에 출전해서 40골 94어시를 달성함으로 뮌헨이 트레블을 포함한 8번의 리그 우승과 1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노이어가 은퇴를 한다면 차기 주장감으로 평가받고 있을 정도로 팀에서의 입지가 상당히 견고하다.

그의 풀백의 역사는 2015/16 시즌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당시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인해 센터백과 풀백을 번갈아 뛰면서 경험을 쌓은 그는 2018/19 시즌 주전 풀백으로 나오면서 월드클래스급의 수비와 공격을 보여주며 2골 19도움을 했다.





그는 2018/19 시즌 키커의 선수 랭킹 시스템인 랑리스테에서 인터네셔널 1위에 선정되며 분데스리가 최고의 풀백으로 인정받았다.

한지 플릭 감독 아래에서는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지만 파바르의 부상으로 그는 풀백으로도 종종 나왔다. 2019/20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6경기, 수비형 미드필더로 5경기를 뛰면서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도왔다.





한편 독일 대표팀은 새로운 전술을 짜고 있다. 새로운 4-3-3 시스템에서 플릭은 일카이 귄도안, 엠레 잔, 플로리안 비르츠를 미드필더로 기용했고, 르로이 자네, 카이 하베르츠, 세르주 그나브리로 이루어진 공격 3인방을 구성했다. 비밀 테스트에서 득점자에는 르로이 자네, 하베르츠, 뤼디거 및 케빈 샤데가 포함되었다. 마지막 시간에는 대체 선수인 토마스 뮐러가 9번 자리에 출전했다.

사진 = 스카이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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